동기 들과 엘레판트 헤스토랑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고 바로 옆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더하기로 했다. 미사에 이렇게 핫한 카페가 많이 생겨서 참 좋았다.

실외 태이블도 좋아보였다.
창가 자리

창이 통창이라 안에 앉아도 마음이 편안했다. 테이블도 오래 앉아 있어도 무리다 안 가는 높낮이였다.

여분의 접시와 물병컵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는 여분의 접시와 아이용 포크들.

간단한 소품도 판매하신다.
메뉴판
디저트류
멋진 인테리어와 풍경
확 트인 시야
커피와 디저트들

여라 음료를 주문했는데 정말 사장님이 정성 들여 하나하나 만드시는 것이 느껴졌다. 오래 주방에 계셨다. 하나 같이 맛이 진하고 맛있었다. 특히 해질 무렵에 가니 통창으로 해지는 것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참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주차자리도 널찍하여 참 편하게 차를 즐길 수 있었다.

오랜만에 동기들이랑 저녁 약속을 잡았다. 나 빼고 동기들이 미사에 살고 있기 때문에 미사로 바스를 타고 갔다. 버스 타니 옛날에 소풍 가는 느낌도 들고 좋았다.
약속 장소는 엘레판트!! 진짜 독일사람이 운영하는 곳으로 색다를 갓 같아 정했다.

엘레판트 레스토랑 외관
실내 분위기


프렛첼과 명란 소스 같은 것

먼저 온 동기들이 시켜서 서비스로 주시는 건지 사이드로 주문했는지는 모르지만 참 맛있었다. 역시 프렛첼의 본고장 다운 기품 있는 프렛첼이었다. 소스도 존맛탱!!!!!!!!!

살몬 플랏

연어 피자 같은 맛!!! 도우가 얇고 바삭해서 마음에 들었다.

슈바이나 학세

자르기 전에 먼저 통으로 구운 핫센을 보여주시고 다음에 잘라주신다. 우리네로 치면 족발인데 같은 좀 더 바삭하고 담백한 느낌이다.

생맥
술 못마시는 동기를 위한 불루베리 에이드

역시 처음 먹어본 독일 음식이라 먹는 내내 즐거웠고 실내가 널찍하고 높아 수다 떨기도 참 좋았다.
즐거운 저녁이었다. 이루에 디저트를 먹기 위해 조금 적게 시켰는데 양도 적당했다. 그리고 정말 독일 사람이 서빙해 주시니 더 이색적이었다. 주차는 레스토랑 바로 앞에도 가능하고 주변에도 공간이 꽤 있다.

돈멜에 처음 방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시댁 식구 총 12명이 왔을 때 저녁 식사를 여기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돈멜은 예약하기가 너무 힘든 곳!! 별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을 알아 두었다.

고기 떼깔!!!
맛있는 열무국수

12명의 식사 시간의 책임을 안고 조사하던 중 주말은 브레이크 시간이 4시~5시인데 브레이크 시간 전 2시 30분경 가니 대기팀이 딱 한 팀 있었다. 점심 식사를 원한다면 2시 30분~3시 사이가 금방 먹을 수 있는 타임 같다. 하지만 나는 5시 저녁 첫 타임을 목표로 4시 20분경 대기 입력하려고 갔더니 딱 한 분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4시 30분부터 웨이팅 보드가 내놓아져 있기 때문에 웨이팅 올리기 위한 대기가 있어야 했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내 뒤로 줄줄이 사람들이 와서 웨이팅보드를 ㄱ다렸다. 그리고 십분 대기 후 4시 30분에 사장님이 나오셔서 온 순서대로 대기를 갈어주셨다. 그리고 나는 볼 일을 보러 갔고 남은 우리 가족들은 시간 맞춰 5시 첫 타임에 돈멜에 들어갈 수 있었다.
요약하면 주말 기준
점심식사는 2시 30분 이후에 대기가 적다.
저녁식사는 5시
첫 타임을 노리는데 4시 20분경에 가서 기다리다 웨이팅 패드에 이름을 올리고 놀다가 5시에 돈멜에 들어가면 된다.

만약 그렇디 않고 중간에 웨이팅을 올렸다가는 2시간 기다려야 한다. ㅠㅠ

아니면 네이버로 미리 예약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