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 친정 엄마랑 고종 사촌 언니 그리고 할머니까지 말이다. 그리고 시부모님은 췌장암과 간암으로 돌아가셔서 모두 건강염려증이 있다. 물도 최고로 건강한 물만 골라 마시고 주기적인 족욕과 운동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암환자가 집에 있으면 영양제를 함부로 먹기 부담스럽다. 간에 무리가 갈까 봐 그렇다. 그래서 대체로 농축된 약보다 순수한 음식으로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이 선택한 것은 바로 바다천지 해삼수이다.
시아버지가 간암 투병하실 때도 해삼이 간에 좋다고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시누이가 해삼을 사서 요리해서 꾸준히 드렸다.
그런데 해삼 생물은 회로 먹지 않고 요리해서 먹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바다천지 해삼수이다.

박스채 구매해서 온가족이 하루에 한포씩 마신다.

해삼수를 구매하면 해삼슬라이드와 무산재래돌김과 어간장이 한 세트로 배송되어 온다.

건해삼 슬라이스
건해삼 5g이면 실제 어른 손보다 큰 해삼 한마리 무게

매년 봄 해삼 철에 성인 손보다 큰 자연산 해삼을 대량 구매해서 건해삼 장인이 직접 말린 것을 슬라이스 한 제품이다.

말린 건해삼 포가 들어가 있다.
컵에 하나 털어놓는다.

하루에 해삼 한 마리를 마실 수 있다.

재래돌김을 한 장 접어 넣는다

무첨가 재래돌김이라 김이 두껍고 실하다. 가끔 구워서 밥에 싸 먹는데 명품 김이다.

뜨거운 물을 가득 부어준다.
동봉된 어간장 한스푼을 추가한다.

어간장도 멸치에 천일염으로만 숙성시킨 간장인데 한 숟갈만 넣어도 해삼수의 감칠맛이 더해진다.

따뜻한 물에 우러난 김과 해삼

따뜻한 물을 부으면 김과 해삼 때문에 엄청 뜨거운 온기 오래간다. 한 5분 정도 뜸을 들이면 진액 같은 국물이 우러난다.

해삼수 한잔

매일 보약 한 첩보다 더 건강한 약 해삼수를 마신다.

투명한 막이 건해삼이다.

이렇게 아침 먹기 전에 꼭 한 잔 마신다. 그리고 바쁜 날은 여기에 밥을 말아먹고 간다.

일단 가장 좋은 점은 아침에 따뜻한 맑은 진액을 마시니 온몸이 따뜻해진다. 그냥 따뜻한 물만 마신 거랑 진액을 마신거랑 뱃골이 따뜻해지는 정도가 다르다. 정말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따뜻하고 그 온기가 오래간다. 암환자에게 체온 올라가는 음식은 필수이다. 그래서 생강차나 강황가루 마늘을 자주 복용한다. 나도 시아버지 아프실 때 함께 항암음식을 먹어서 생강차나 강황요리를 먹어보았지만 그다지 몸이 따뜻해진다는 것을 못 느꼈다. 하지만 해삼수는 한 잔 맛면 아침에 온몸이 따뜻해지고 그 온기가 오래간다.
그리고 숙변 제거에 효과 그만이다. 내가 식사 외에 추가 먹는 건강식이 해삼수와 유산균이다. 이 콤보는 정말 아침마다 몸을 가볍게 해 준다. 암환자 카페에 가보니 암의 근본치료는 원활한 대사라고 했다. 배출이 잘되어야 영양분 공급을 원활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커피관장도 많이 하는 걸로 아는데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해삼수는 원활한 배변활동으로 최고의 효과 있다. 나처럼 변비녀에게 더없이 효과 있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배변활동을 하니 살이 찌지 않는다.
항암작용에 탁월하다고 한다. 우리 엄마와 사촌 언니 모두 유방암 수술을 하셨고 항암도 하셨지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재발하지 않고 골프도 치시면서 잘 지내신다.
남편의 경우 활력이 넘친다. 40 넘어서 잃어버린 남성성을 다시 찾은 듯 활력이 생겼다. 중국에서는 고대무터 강장제로 쓰였다는데 난임으로 고생한 우리 부부가 먹었던 각종 영양제나 장어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피부도 아주 좋아진다. 꾸준하게 마셨다니 해삼에 있는 콜라겐이나 콘드로이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주 피부에 윤기가 생겼다. 피부재생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어디 가도 40 대라고  하면 안 믿을 만큼 피부미인이 되었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밤에 잠을 잘 잔다. 불면증에 asmr을 놓지 못하는 나인데 정말 이어폰을 준비하고도 안 듣는 날이 많다. 어느새 잠들어 있는 나를 발견한다.
정말 꾸준하게 복용하면 너무너무 좋은 것이 해삼인 것 같다. 그냥 먹기 참 어려운데 건해삼을 슬라이스 해서 물에 녹여먹으니 복용하기 쉽다.
시중에. 해삼알약도 있는ㄷ 국산은 찾기 어렵고 믿을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이건 해삼포가 직접보이니 믿음직스렀다. 국산 좋은 해삼의 대부분은 중국에 수출하는데 중국사람들은 몸에 좋은 해삼을 잘 알고 있었나 보다.
이상 항암효과에 탁월한 해삼수 가족 건강을 위해서는 꼭 챙겨 먹는다.

시슬리 에뮐? 지옹? 이쿼로지끄?
암튼 이름이 너무 어렵다. ㅠㅠ
절대 내 돈주고는 못사는 로션 선물 받았다.
어릴 적부터 명품을 척척 선물해주시는 부산 이모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절대로 내 돈주고는 경험해보지 못하는 것들을 많이 경험했다.
예전에 결혼할 때 시슬리 화장품 세트를 선물 받았고 그때도 아 진짜 좋다. 그리고 로션은 정말 놓아서 명세점에서 몇번 구매했지만 이렇게 백화점에서 바로 구입한 것은 처음이다.
알단 시슬리 로션 좋다. 향도 좋고 마르면 질감도 좋고 촉촉함고 오래가고 들뜨지 않는다.
이걸 처음 쓱 발라봤더니
짱짱이가 엄마 얼굴에서 좋은 향이 난다고 향수 냄세 난다고 말해줬다.
넘이 아닌 내 코 주변에서도 잔향이 은은하게 오래 간다.
그런데 내 피부는 늙고 건조해버려서 이 로션만으로는 커버가 힘들다.
아주 유분기 넘치는 크림이 필요하다.
그래도 로션 하나만으로는 아주 강추!!!

출산 후 머리결이 엉망이 되고 두피가 약해서 머릿카락이 엄청 빠진다.

그리고 아기 때문에 머리 말릴 시간이 없다. 정말...

삭발을 하고 싶은 심정 ㅠㅠ

떨이지는 머리카락 청소 하는 것도 귀챦고 머리 말리는 것도 귀챦네

그래서 최근 남편이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를 사자고 해서 흔쾌히 맞장구를 치며 비싼 드라이기를 쇼핑했다.

후기가 비싼 값만큼 그랬게 좋지는 않고 차라리 그 돈 아끼고 JMW드라이기를 사면 된다는 글을 많이 봐거 전격 비교해보려 한다.

JMW드라이기는 친정에서 쓰고 있는데 워낙 드라이빨이라고 할까? 머리에 없는 뽕도 생겨서 언니에게 물어보니, JMW라고 항곡기 모터가 안에 들어있는 ㅋㅋㅋㅋㅋㅋ 드라이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항공기 모터라....ㅋㅋㅋㅋㅋ 뭐 비슷한 원리겠지

짱짱한 박스에 포장되어서 온 다이슨 슈퍼소닉이 도착했다.

와우 신났지만 기계를 좋아하는 짱짱이 아빠가 더 신났다.

뭔가 열어보니 구성품이 많았다.

저 커다랗고 동그라는 것은 샤워기냐?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는 보기에 굉장히 짱짱하고 그립감이 좋고 생각보다 가볍다.

머리를 말려도 손목이 아프지 않다.

요것은 드라이기 밑에 까는 미끄럼방지해주는 아이템인데

우리는 짱짱이 때문에 거실 테이블을 치워서 쇼파 옆에 현관문 거치대 사이에 깔아놓고 소소한 아이템, 차키나 핸드폰을 올려놓는 용도로 잘 쓰고 있다.

드라이기 툴을 갈아끼을 수 있는데 자석이 달려 있어 마치 공상과학 무기를 장착하는 느낌

이 두개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솔빗으로 머리 모양 잡을 때 잘 쓴다.

이것은 완전 작은 파마머리 말릴때 사용하는 드라이기툴,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다이슨 슈퍼소닉을 구매하고 나니 미국에서 동생이 짱짱이 옷을 대량으로 보내줬는데 택배에 JMW드라이기가 있었다.

미리 이야기 해줬으면 다이슨 드라이기를 사지 않았을 텐데... 동생에게 물어보니 미국가기 전에 JMW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지고 갔는데 콘센트가 안맞아서 나에게 주는 거란다.

위에 왼꼭 버튼은 바람의 세기를 조절하고 위에 오른쪽 버튼은 바람의 온도를 조절한다.

그리고 아래 버튼은 전원, 그 밑에 버튼은 한번만 누르면 시원한 바람이 분다.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가까이 대기만 해서 둘이 알아서 척 붙는다.

원래 머리 감았을 때 머리결 상태이다.

워낙 머리카락이 약해서 금방 상하고 쳐진다.

그리고 지금은 머릿카락이 엉켜서 드라이하고 원래 오일을 바르고 빗질 해줘야 하는데 빗질이 너무 괴로워 언젠가 자르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묻기만한다.

 

JMW로 말렸을 때

일단 일반 드라이기 보다 바람이 세고 강력해서 잘 마른다.

그리고 바짝 말려주어서 그냥 말렸을 때도 일반 드라이기 보다. 머리뽕이 잘 산다.

하지만 바람이 뜨겁고 강하기 때문에 뜨거운 바람으로 썡으로 말리는 느낌이 들고

여느 드라이기처럼 머릿결이 상할 수가 있다.

그래도 머릿윗부분에 뽕이 사는 것을 볼 수 있다.

머리가 너무 쳐저 두피 파마를 했는데 일반 드라이기를 할 떄는 표가 안나서 소용이 없다. ㅠㅠ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로 말렸을 때

일단 다이슨 슈퍼소닉은 바람이 매우 쫀쫀하다.

그리고 바람의 힘이 강해서 머리를 말리려고 하면 바로 두피부터 마른다.

JMW보다 빨리 마르고 머릿결 손상이 없다.

처음 써보고 놀랐던 것은 린스를 해도 머리카락이 손에 걸려 안내려 가는 모발인데

 드라이기를 하는데 손이 스르륵 내려가는 것이다.

그만큼 한올한올 말려준다.

그리고 뜨거운 바람이라고 해도 쎼지 않고 은은하여 모릿결이 손상된다는 느낌이 없다.

정수리 쪽 두피 파마가 제대로 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상 다이슨 슈퍼소닉과 JMW비교를 해봤다.

JMW도 좋지만 다이슨 슈퍼소닉의 기술이 한단계 위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만약 JMW를 쓰고 있었다면 구지 다이슨 슈퍼소닉까지 안사도 될 것 같다.

집에서 하는 홈드라이클리닝으로 세탁비를 아끼고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매년 계절이 바뀔 떄마다 드라이클리닝으로 나가는 세탁비로 만만치 않습니다.

비싸고 아끼는 옷이야 전문 세탁소에 맡겨 드라이클리닝을 해서 관리해야하지만

오래되고 저렴한 옷들은 옷값보다 드라이클리닝 비용이 많이 드니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돈을 아껴보고자 울샴프로 빨았다가 아끼는 블라우스의 무늬 염색이 물들어버려

옷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싸고 만만한 옷은 전문 드라이클리닝 세제로 세탁해서 보관합니다.

폭풍검색으로 알아낸 일본 드라이클리닝 세제, 홈드라이 88입니다.

인터넷으로 택배비 포함 약 3만원에 구입한 세제,

이 홈드라이클리닝세제 3만원으로 얼마나 많은 드라이 비를 절약할 수 있었는지 모릅니다. ^^

사용법에 물 20L에 세제 10ml를 사용하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세제가 다 빠질 때 까지 헹구어야 합니다.

봄맞이 옷정리를 하면서 뒹구는 겨울 옷을 홈드라이클리닝해봅니다.

물 20L를 채울려면 욕조에 하면 되지만 그렇게 일을 벌이기는 싫어서 그냥 대야에 물을 넣습니다.

그럼 세제도 10ml가 아니 3~4ml 정도만 사용합니다.

세제를 대야에 넣고 휘저어주세요.

옷을 넣고 조물조물 문지르면 거품이 일어납니다.

이 세제는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손에 묻으면 손의 껍질이 약하게 일어납니다.

조심하세요.


같은 어두운 색 계열의 옷들은 첫번째 옷을 세탁하고 남은 물을 이용해서 세탁해줍니다.

비교적 때가 없는 옷들은 빨고 남은 물들이 깨끗합니다.

하지만 때가 많은 것들은 이렇게 구정물이 나옵니다. ㅠㅠ

보기는 그래도 속은 시원합니다.

원래 아끼는 옷이라면 조심스럽게 헹구어 주어야 하지만

뒹구는 옷들이라 그냥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에 넣습니다.

그 다음 헹굼 탈수를 선택하여 세제와 때들을 헹구어주세요.

말리 때는 옷걸이를 이용하거나, 뉘어서 말려주세요.

세탁기에서 꺼낼 때는 쪼글쪼글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세탁전의 모습을 찾아가는 옷들을 보며

홈드라이클리닝하기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저처럼 쉽게쉽게 홈드라이클리닝 해보세요 ^^


저희 집두더지 부부는 스타필드에 가면 항상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오는 간식이 있습니다.

바로 코코넛칩스와 카카오닙스입니다.

그냥 호기심에, 그냥 몸에 좋을 것 같아서 집어왔는데

마약같이 계속 손이 가는 맛에 떨어지면 간식하러 이마트트레이더스에 갑니다.

코코넛칩스는 코코넛 과육을 잘게 썰어 구운 과자입니다.

8봉지 들어있는데 하나 먹었습니다. 8봉지에 8천원, 한 봉지에 30g 들어 있고 약 천원입니다.

제가 천원짜리 킹 아일랜드 코코넛칩(40g)도 먹어봤는데

킹 아일랜드 코코넛칩은 양은 많지만 얇아서 식감이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코넛칩스가 더 맛있습니다.

한 봉지 뜯으면 앉은 자리에서 다 먹는 양이지만

과자가 먹고 싶을 때 일반 과자보다는 건강할 것이라고 믿고 사먹스빈다.

한 봉지에 들어있는 양입니다.

오늘은 편의점에서 요즘 맛들인 향이 좋은 블랑과 함께 술안주로 코코넛 칩스를 먹습니다.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간식은 카카오닙스입니다.

제 기억에는 한 봉지에 200g이 두개 묶음으로 팔고 두 묶음에 만원입니다.

카카오닙스가 다이어트와 건강에 그렇게 좋다고 요즘 많이 사 드시는데

시장에서 파는 것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것이 훨씬 쌉니다.

쌉싸름한 맛이 그냥 씹어먹어도 되지만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식감도 재미있고 달콤한 맛과도 잘 어울립니다.

이것은 어머니께서 홈쇼핑에서 구입해서 주신 것인데

맛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왼쪽이 일동 카카오닙스, 오른쪽이 이마트트레이더스 카카오닙스입니다.

크기는 일동 카카오닙스가 조금 더 크고

맛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저의 옥금여사님은 일동것이 더 맛있다는 데

가격이 2배 정도 비쌉니다.

그래서 가격 메리트를 감안한다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카카오닙스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보통 저희 부부는 요거트에 넣어 머습니다.

요거트에 냉동불루베리, 카카오닙스, 코코넛칩스, 꿀 등을 넣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원래 스타필드 가면 이것 말고도 나또도 사오는데

유전자 조작콩이라는 설 때문에 판매가 금지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2개만 꼭 산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시면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인생쿠션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 20호를 소개해드립니다.

계속 쓰던거라 리필을 사서 새로 끼어넣었습니다.

면세점에서 구하려고 해도 항상 매진에 구하기 힘든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 20호 ㅠㅠ

정말 어렵게 옥금 여사님이 구해서 저에게 큐션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희집은 딸만 셋이고 친정 어머니께서도 화장에 관심이 많으셔서

헤라큐션, 아이오페 큐션, 견미리 큐션, 입생로랑 큐션 다 써보았습니다.


헤라 큐션을 제일 먼저 썼는데,

액체 파운데이션만 쓰다가 큐션 파운데이션을 쓰니, 정말 편하더라구요.

아침에 늦잠을 자도 맨 얼굴에 이것만 바르면 화장 끝이니

편한거야 가장 큰 장점입니다.

헤라 쿠션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50SPF가 넘었거든요.

그리고 화장 수정하기가 간편했다는 것이지요.

오후에 지워진 화장을 쿠션으로 바로 커버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조금 두껍게 바르면 왠지 화장이 떠보인다는 것입니다.

피부가 하얀신 분은 잘 맞겠지만

저희 집안은 다 피부가 어둡거든요.

왠지 살짝 뜨는 느낌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 입생로랑 큐션을 써본 뒤 온 가족이 다 입생로랑 쿠션 팬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친정집에는 입생로랑 케이스가 3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여행갈 때마다 매장에서 20호를 찾곤 하지만 실패하고

백화점에서 비싼 돈을 주고 사곤 했지요.

오늘 새로 리필을 장착해보겠습니다.

리필 껍질을 벗기니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는군요.

케이스에 끼어 넣기만 하면 완성, 아귀가 잘 안맞으면 안닫히니 야무지게 눌러서 맞춰주세요.

살짜 묻혀서 팔에다 먼저 시연을 해보겠습니다.

밑에 사진은 맨살입니다.

아래 사진은 입생로랑 큐션을 3~4번 두드렸습니다.

사진으로는 안나왔지만

다른 분홍식이 피부에 착 달라붙은 다음 발색하는 모습이 육안으로는 잘 보입니다.

진짜 피부와 겉돌지가 않아요. 그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제 얼굴에 발라보겠습니다.

맨 얼굴이 민망합니다.

저는 눈밑 다크서클과 코 옆에 팔자 주름이 가장 고민입니다.


저 부분을 가린다고 화장을 하다보면 화장이 두꺼워지거나 뜨게되지요.

짜쟌~~ 큐션으로 어두운 다크써클과 입가 팔자주름도 커버가 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피부에 잘 밀착하여

피부색을 바탕으로 화사한 색이 발색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써본 쿠션 중에 가장 지속력이 높았습니다. 오후만 되면 다시 칙칙해지는 얼굴인데

입생로랑 큐션을 쓰면 오후 늦게까지

안색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 후기였습니다.

인생 브러쉬 세트를 소개합니다.

저는 큰 싸이즈보다 항상 휴대용을 좋아합니다.

여행용 브러쉬 가방을 마련해두고 집에서도 이 브러쉬 가방에 모든 브러쉬를 보관해서 사용합니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싸이즈라서 들고 다니기도 참 좋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브러쉬는 바비 브라운 아이섀도우 브러쉬 입니다.

크림 섀도우라고 써있지만 일반 아이섀도우 사용할 때 그냥 사용합니다.

이 브러쉬의 장점은 크기입니다.

적당한 크기로 눈 두덩이 전체에 색을 입힐 때 사용합니다.

하지만 더 큰 장점은 브러쉬가 탄력이 있기 때문에 아이라인 큰처에 포이트라인을 그릴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쁘니까 귀챦으니까 이 브러쉬로 눈화장은 다 하는 편입니다.

크림 섀도우라고

두번째 소개해 드릴 브러쉬는 바비브라운 아이라이너 브러쉬입니다.

아이라이너용이라 세필입니다.

작아도 탄력은 살아 있습니다. 눈 라인을 예쁘게 살려주는 브러쉬입니다.

화장을 할 때 바탕은 연한 섀도우를 섀도우 브러쉬로 발라줍니다.

그다음 섀도우 브러쉬의 끝부분에 진한 섀도우를 발라서 부분적으로 발라줍니다.

보통을 이렇게 화장을 하고 끝납니다.

하지만 눈에 힘을 주고 싶은 날에는

아이라이너 브러쉬로 가장 어두운 색으로 아이라인 근처에 발라서 눈매를 또렿하게 살려줍니다.

짜쟌~~~ 브러쉬를 사용하면 경계를 자연스럽게 없앨 수 있어

좋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브러쉬는 바비브라운 아이브로우 브러쉬입니다.

저는 옛날부터 바비브라운 아이브로우 펜슬을 사용했습니다.

다른 제품보다 단단하고 건조한 느낌이 들지만 섬세하게 눈썹을 그릴 수 있어 더 선호합니다.


눈썹 결을 따라 아이브로우 펜슬로 그려주고

바비브라운 아이브로우 브러쉬롤 문질러 주면 아주 그냥 저의 원래 눈썹 같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맥 아이래쉬 컬러입니다.

전에는 시세이도 것을 썼는데

솔지히 어느것이 더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주 좋아하는 맥 휴대용 립브러쉬입니다. 강추입니다.

그리고 만능 페이스 브러쉬, 더바디샵 휴대용 파우더 브러쉬입니다.

팩트도 이걸로 바르고, 볼터치도 이걸로 바르고 만능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비브라운 하이라이트, 피니쉬용 브러쉬입니다.

하이라이트 주고 싶은 부분을 이 브러쉬로 가볍게 마무리 하면 감쪽같지요.

이상 저의 브러쉬 세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인생 스킨, SK2 피테라 에센스, 클리어 로션을 소개합니다.

냉장고 문을 열어보면 소주병 아래로 고이 놓여진 SK2 피테라 에센스와 클리어로션이 있습니다.

피테라 에센스는 클리어 로션과 함게 써야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SK2클리어로션은 얼굴에 남아 있는 각질이나 때들을 말큼하게 닦아 주어 피부를 정리해 주는 용도입니다.

SK2피테라 에센스는 촉촉하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스킨 곀 에센스입니다.

SK2피테라 에센스를 사용한 후로는 저는 따로 스킨을 쓰지 않고

요것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주로 아침에만 사용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세안만 하고

SK2 클리어 로션으로 피부결 정리하고

SK2 피테라 에센스로 수분 공급하고

바로 썬크림 바릅니다.

SK2 피테라 에센스를 바를 때는 스킨푸드 밀착 화장솜 추천합니다.

일반 화장솜을 쓰면

하루가 다르게 줄어가는 화장품을 보며 가슴이 아프실 겁니다.

클리어 로션을 2,3방울 떨어뜨려

얼굴을 결 방향으로 닦아내줍니다.

저는 주로 아침에만 사용해서 닦아 낸 화장솜이 깨끗한 편인데

저녁에 클리어로션을 사용하면 화장솜에 화장 잔여물과 오염물질이 닦여 나오는 것을 보며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피테라 에센스를 3~4방울 떨어뜨여

얼굴에 두드려줍니다.

40번 이상 두드려주면 효과가 있다고 해서

아침 마다 두두두두두다다다다다 얼굴에 피테라 에센스 마사지를 하지요.

그러고 나면 얼굴이 촉촉합니다.

그래도 아깝다 싶을 때에 그 화장솜 그대로 눈 밑에 붙이고 3~4분 있다가 뗴어내면

눈 밑 수분 공급이 더 될 것만 같은 마음이 듭니다.


일반 에센스가 쫀쫀하게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해서

어떤 때는 번들거리거나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는데

SK2 피테라 에센스는 스킨형 에센스로

바르고 나면 얼굴에 수분이 채워진 것 같이 촉촉함이 오래갑니다.

제가 얼굴이 많이 당기는 편인데

아침에 피테라 에센스만 바르고 바로 썬크림과 화장을 하면

오히려 그냥 로션을 바르고 화장할 때 보다

화장이 잘먹고 오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 피테라 에센스와 클리어로션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온에 보관할 경우

잘못하면 화장품에서 쉰내가 진동합니다.


인생 얼굴 각질제거제 4GF를 추천합니다.

친정집에 놀러갔다가 엄마가 서랍에 있는 이 노란병을 꺼내 주시면

일본 놀러 간 친구에게 받은 선물인데

도대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며 저 쓰라며 주셨습니다.

뒤를 돌아서 읽어 보아도 일본어네요.

그래서 조사를 해봐서 기초화장품이면 안쓰려고 했습니다.

네이버에도 잘 안나오고

구글을 통해서 정보를 얻었지요.

4GF는 일본에서 유명한 각질제거제였습니다.

오~~ 얼굴이 복합성인 저는 기초 관리를 안해주면 금세 얼굴이 각질이 생겨

안색이 칙칙해집니다.

스크럽제 각질 제거제도 많이 사용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스크럽제보다는

이런류의 각질제거제가 피부 자극도 덜하고

오히려 피부에 효과도 더 좋았습니다.

일주일에 1~2회 사용을 권합니다.

저는 주로 목요탕 갔을 때 사용하는데요.

얼굴 숨은 각질들이 수분에 의해 퉁퉁 불었을 때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로 세안하고 물기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물기가 많은 상태에서 하시면 각질제거가  잘 안되고

얼굴의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께속 문질러야 하기 때문에 지문이 닳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2번만 펌핑합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하면 또 각질이 안벗겨지더라구요.

요 각질 제거제의 수분이 날아갈 때 쯤 피부의 각질도 같이 벗겨집니다.

그래서 적당량만 사용하길 권합니다.

계속 문지르다 보면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각질이 아닌 제품의 숨겨진 물질이 아닐가 의심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각질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번 저의 얼굴로 임상실험을 해본 결과

각질이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저 하얀 각질이 안나온답니다.

아무튼 신통방통한 제품입니다.


아래는 제품 사용하기 전의 팔목 사진입니다.

그리고 사용후 씻고 나온 사진입니다.

사진으로는 비교가 잘 안되지만

저는 각질이 제거되어

촉촉한 피부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거의 다 써가는 데

다 써도 다시 구입해서 쓸 것 같습니다.


인생 립브러쉬, 휴대용 맥립브러쉬를 소개합니다.

맥매장에서 립브러쉬를 사려고 하는데 매장 언니가

그냥 립브러쉬 보다는 휴대용이 훠얼씬 쓸모가 많다고 하여 덥썩 샀는데,

인생 아이템에 오를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맥립브러쉬 316

면세점에서 2만원대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ㅠㅠ

손안에 딱 들어가는 싸이즈로 항상 파우치에 넣고 다닙니다.

특히 저는 립스틱을 끝까지 다 쓰는 편인데

안쪽에 있는 립스틱은 이 맥립브러쉬 없이는 절대 바를 수가 없지요.

싹싹 긁어서 바를 때

탄력 있는 맥립브러쉬의 장점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장점이라는 하면

첫째, 싸이즈가 휴대용이다 보니 작아서 들고다니기 편리하다.

둘째, 두껑을 닫을 때 솔이 상하지 않는다. 다른 립브러쉬 제품들은 뚜껑 닫을 때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은데

맥립브러쉬는 그냥 생각 없이 쑥 닫아도 솔이 잘 보호됩니다.

셋째, 솔이 끝부분이 뽀쪽하여 립 모양을 잘 살릴 수 있다.

넷째, 솔이 탄력있다.

저 같이 립의 경계가 모호하고 색이 칙칙한 사람은 립스틱이 얼굴에 생기를 더하는 필수품이죠. ㅠㅠ

안 입술 모양이 정말....



평소에 아줌마 같이 무섭게 빨간 립스틱을 바르냐며

구박 주는 남편이 있지만

전 정말 빨간 립스틱을 좋아합니다.

맨 얼굴에 자주 바르는 샤넬 뻘건 립스틱

립브러쉬로 가볍게 터치하여

끝부분에 발라줍니다.

아래에는 대충 발라도

저는 윗입술에 산이 경계가 희미하기 때문에

경계 부분을 맥립브러쉬로 먼저 그려주고

메꾸어줍니다.

이렇게 립스틱으로 못난이 립스틱 숨기기 완성

이러고 밖에 잘 돌아다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