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맛있는 빵집을 찾아다닐 때 발견한 성내동 빵집 율베이커리를 소개합니다.

강동역 3번 출구에서 쭉 걸어나오다가 롯데리아 골목으로 꺾어서 걷다보면 발견하는 작은 빵집입니다.

처음에 남편이랑 이곳을 몇번이나 헤매이다 찾았는데

다시 가도 몇번 헤매다가 찾았습니다.

이유는 간판이 정말 작아서 상호를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빵을 아주 많이 생산하지 않는 빵집입니다.

하나같이 정성스럽고 먹음직합니다.

전에 하나씩 먹어봤는데

동네빵집이라고 하기 무색하게 수준 높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앙버터는 제가 이때까지 먹은 것 중에 최고로 맛있었다입니다.

계산대 앞에 시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날 산 빵은 집에서 게눈 감추 듯 먹고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ㅎㅎㅎㅎ

강동역 가실 때는 한번 들러볼 만한 숨은 맛집입니다.

지난 5월 가족모임으로 강일동 근처 등나무집에 매운탕을 먹으러 갔다.

성묘하고 오는 길에 있고 식구들이 꽤 있어 넓은 공간이 있는 장소를 찾다보니

강일동에 매운탕 맛집이 있다고 해서 등나무집에 찾았다.

외딴 곳에 구불구불 들어가면 보이는 간판

이런 곳에 음식점이 있나 싶은데,

주차장이 있긴 한데 좁아서 남자 사장님께서 도와주신다.

입구를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깜짝 놀라는 야외 식당이 펼쳐진다.

어쩜 서울시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놀라면서

여기에 자전거 동호회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한다.

그날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방으로 안내 받았는데

방에 횡하니 아무 것도 없다.

가격표도 상도 없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논다.

음식을 주문하면 상에 차려서 상째로 들고 들어오신다.

잡어매운탕을 시킨걸로 기억된다. 어른 4명에 아이 2명, 가격은 66000원이다.

반찬이 하나같이 맛깔스러웠다.

상 가장자리로 같은 반찬을 2세트씩 주신다.

특히 전이 맛있었다.

매운탕 고기의 양도 많고 식감도 부드러웠다.

얼큰한 국물도 마음에 들었다.

넓은 방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gs편의점 갔다가 하겐다즈 2+1하길래 작은 컵으로 산 것 중에 하나가 로얄밀크티맛이였다.

한 입 먹어보면 반할 수 밖에 없다.

홍차의 깊은 맛을 다 담았다.

최고

그래서 다 먹고 큰통으로 또 사왔다.

역시 최고!!!

할인 행사할 때 드셔보세요.

미사리 두부를 매일 아침마다 직접 만드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주말 아침에 찾아갔다.

미사리 강변 손두부이다.

아침을 먹으러 오전 10쯤에 방문했다.

생두부하나와 순두부를 주문했다.

밑반찬 5가지가 먼저 나오고 생두부가 나왔다.

밑반찬은 부족하면 셀프로 먹을 수 있는 반찬 통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생두부의 콩물이 고소하고 맛있었다.

김치가 어찌나 입맛에 맞던지 3번이나 리필해 먹었다.

역시 두부에는 김치가 잘 어울린다.

두부가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있다.

순두부를 시켰는데 청국장이 나왔다.

그냥 먹기로 했는데 꽤 맛있었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미사리 강변손두부는 깔끔하게 식사하기 좋은 식당이다.

경찰병원역 근처에서 점심을 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날 남편이 검색을 통해 맛집이 있다고 가보자고 했다.

홍송한식이였다.

골목에 있고 외관이 허름하여 설마 맛있을까하고 생각했지만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꽉차 있었다.

맛집이 맞나보다.

 

쭈꾸미 우렁쌈밥 12000원짜리 2개를 주문했다.

쭈꾸미를 한입 먹었는데 간이 알맞고 입맛에 맞았다.

자꾸 손이 갔다.

쌈채소가 따로 나오기 때문에 쌈싸먹기 좋다.

된장찌개와 청국장이였던것 같다.

먹는 중에 사진을 찍어서 민망하다.

우렁이도 나오는데 된장하고 비벼서 함께 쌈에 싸먹으면 된다.

김치도 맛있었다.

그 외에 반찬도 많았는데 먹느라 다 없어졌다. ㅠㅠ

사장님께서 밥이 늦어서 죄송하다고 5분만 기다려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신다.

왜그렇게 사장님이 밥에 대해서 미안해 하는지

밥을 받고 알았다.

이미 반찬과 쭈구미로 12000원의 값을 했고 밥한공기 정도 더 나오겠거니 했는데

돌솥밥이 나온다.

밥맛이 어찌나 맛있던지 그냥 맨밥만 먹어도 맛나다.

마직막은 누룽지까지 해서 완벽한 점심식사를 했다.

집 근처도 아니고

우연히 얻어걸린 맛집이다.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맛이다.

동생이 아기 재워놓고 자매끼리 맥주 마시러 나가자고 해서 밤에 슬리퍼 신고 댓거리로 이동했다.

분위기 좋은 펍이 생겼다며 레트로핀을 추천한다.

 

기본과자와 물을 줍니다.

고구마칩이 맛있다고 했는데 늦게 가니 다 팔리고 없었습니다.

매콤 까르보나라 치킨과 1664블랑 생맥주와 대동강 페일 에일을 주문했습니다. 총 3.6000원

생맥주를 저는 안 먹어서 잘 모르겠으나

쉬원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레몬드레싱으로 상큼한 샐러드와 함께 바삭한 치킨을 고속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술 안주 치고는 참 맛깔납니다.

분위기도 좋고 술도 좋고 안주도 좋은 댓거리 분위기 있는 펍 레트로핀이였습니다.

동생이 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하루 잡아 횟집에 가기로 했다.

어시장에 옥금 여사가 아는 횟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파도 횟집인데 사장님의 손맛이 남달라 반찬이 깔끔하게 나온다고 하신다.

공영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는 편리한 편이다.

평일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생선도 안나와 있고 문도 닫혀있어서 영업을 안하는 줄 알았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영업을 한다고 해서 자리를 잡았다.

아마 여름이라 햇볕 때문에 횟감을 안에다 두시는 듯했다.

모둠회 중자 하나와 매운탕, 공기밥 3개, 맥주 한병 해서 4명이서 62000원에 배불리 먹었다.

반찬들 중에 전이 바싹해서 맛있었고, 백김치가 입맛에 맞았다.

회가 쫄깃쫄기하고 신선했다.

매운탕도 개운하고 중간중간에 수제비가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있다.

하지만 옥금 여사님이 여름이라 회가 예전만큼은 못하다고 하시는데

난 개인적으로 맛있게 잘먹었다.

특히 서울과 다르게 반찬이 조금 더 정성스러운 것 같다.

 

친정집 근처에 몇해 전부터 버스 정류장 근처에 생긴 작은 빵집이 있어 눈여겨 보다가 우연히 지인을 통해 맛있는 빵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전에 들러 갓 나온 빵을 사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오전 11쯤 되서 가보니 아직 빵이 많이 안나와서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12시쯤에 다시 들렸다.

아직도 빵이 몇개 안나와 있는 것 위주로 사먹기로 했다.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판다고 하니 냉큼 하나 사먹었다.

ㅎㅎㅎㅎㅎ

그런데 아이스크림 받다가 흘려서 땅에 떨어져버렸다.

사장님께서 다시 콘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 주셨다.

감사하고 죄송했다.

집에 와서 하나씩 시식해본다.

일단 브렛의 오븐은 건강빵은 다 맛있다.

특히 샌드위치가 감칠맛 나고 신선해서 좋았다.

호두크림치즈빵도 고소하니 호두가 듬뿍 들어서 식감이 좋았다.

초코 곡물 깜바뉴, 안에 초코크림이 너무 달아 내 입맛에는 잘 안맞았다.

티라미슈도 하나사서 시식해보았다.

부드러운 크림이 맛있었는데 아주 특별하다고는 못느꼈다.

당근 케이크가 유명하다. 달콤하니 맛있었다.

대체로 달콤한 맛의 빵보다는 건강빵이 훨씬 맛있었다.

나는 먹어본 것 중에 샌드위치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샌드위치 종류가 많으니 다음에 다른 것들도 먹어봐야겠다.

마산 신세계 백화점에 아기를 데려온 관계로 음식을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먹기로 했다.

여기 저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밥스(BAB'S)에서 테이크아웃을 하기로 했다.  

늦은 시간 주문을 해서 하우스 비프 스테이크는 다 나가고 없어서

뉴욕 포크 스테이크와 갈릭 버터 쉬림프를 단품으로 샀다.

2개 해서 16.400원

조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앉아서 조리하는 것 구경할 수 있다.

갈릭버터 쉬림프, 밥에서 버터와 새우의 은은한 향이 나와서 좋았지만 새우의 양이 쬐금 아쉬웠다.

뉴욕 포크 스테이크는 괜찮았다.

아주 특별히 맛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단 가격 대비 생각해보면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식당이다.

 

마산 신세계 백화점 갈 때마다 사먹는 백미당 아이스크림

3500원에 순수한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는 즐거움이 있다.

가면 늘 줄이 있는데 가끔 줄이 없을 때가 있다.

눈치를 봐서 그 때 얼른 아이스크림을 사먹는다.

ㅎㅎㅎㅎ

언니는 아이스크림

나는 밀크 쉐이크를 먹었다.

밀크 쉐이크는 백미당 유기농 아이스크림에 우유를 넣어 블렌더로 섞으면 끝

매의 눈으로 관찰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밀크 쉐이크가 훨씬 맛있었다.

우유의 맛이 더 진하고 순수하다고 할까?

쉐이크 머다가 아이스크림 먹으면 아이스크림이 굉장히 달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