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두더지 부부가 자주 테이크 아웃을 하는 둔촌동 스시 맛집 타구미를 소개합니다.

위치는  둔촌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3분 정도 직진하셨다가 동북문고에서 오른쪽 방향 골목길로 들어가시면 있답니다.

구석에 있는 맛집이라 주차가 어렵고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는데 1시간에 3천원 정도입니다.

타쿠미, 서울 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339

전화번호 010-8913-6791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

영업시간 오전11:30~오후 10:00

브레이크 타임 2:40~5:00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런치초밥은 평일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는 타쿠미 초밥하나와 스페셜초밥 하나를 시켰습니다.

위에 놓여있는 것이 타쿠미 초밥

아래는 스페셜초밥입니다.

김말이 초밥도 줍니다. 날치알이 씹히는 게 식감이 좋습니다.

우동은 국물이 참 쉬원하고 깔끔합니다.

여기는 초밥을 짜게 먹지 않기 위해서 간장용 붓으로 간장을 초밥에 발라 먹지요.

광어 뱃살인가봐요 엄청 고소하고 쫄깃쫄깃합니다.

이곳은 현금 결제를 하면 5%를 할인해줍니다.

그래서 저희 집두 부부는 미리 은행에서 현금을 뽑아서 타쿠미에 들르지요.

오늘 타쿠미 초밥이 10,000원, 스페셜 초밥이 18,000원, 합이 28,000원인데 현금 결재를 해서 26,600원이 나왔습니다.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둔촌동 맛집입니다.

테이크아웃을 할 때는 2~30분 미리 연락하면 미리 준비해주십답니다. ^^

식빵이 맛있는 빵집을 소개하겠습니다.

블랑제리 진입니다.

반년 전에 생긴 것 같았는데 눈여겨 봤다가 들렀는데 빵맛이 괜찮아서

식빵을 잘 사먹고 있습니다.

아담은 빵집인데 빵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오후쯤 되면 빵이 없는 것을 보면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외국에서 빵공부를 많이 하고 오셨나봅니다. 더욱 믿음이 가네요.

블랑제리 진은 커피가 주력이 아닙니다. 커피는 네스프레소 캡슐을 쓰는 듯하여 패쓰하고 늘 빵만 삽니다.

유기농 밀가루만 쓰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빵을 먹고 나도 특유의 속 더부룩함이 없습니다.

저는 위가 약해서 그런지 빵을 먹으면 미친듯이 트림을 하는데 여기 빵은 그런게 없습니다.



여러가지 빵을 먹어 봤는데 여기는 식빵이 아주 맛있습니다.

좋은 밀가루를 써서 그런지 식빵 향이 장난 아닙니다. ㅠㅠ

오늘은 안먹어본 식빵인 페스츄리 식빵과 크림치즈 식빵을 샀습니다.

페스츄리 식빵은 기본 식빵보다 달콤하고 버터향이 많이 납니다.

크림치즈 식빵은 조금 의외의 맛입니다.

크림치즈가 듬뿍 들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크림치즈보다는 찰떡식빵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팥도 보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에 먹었던 치즈 식빵이 훠얼씬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치즈 식빵과 기본 식방을 애용해야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오랜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우리 동네 둔촌동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내공 있는 초밥집 전실장 초밥집에 방문했습니다.

오후 3시 이전까지 가면 반우동이 무료네요.

반우동이란 양이 반이란 듯인데요 초밥하고 같이 먹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그리고 그냥 우동이 아닙니다. 국물이 아주 깔끔합니다.

아쉽게 오후 4시에 가서 반우동 써비스를 못받았지요.

다음엔 꼭 3시 이전에 오리닷!!

사진 뒤로도 2테이블이 더 있습니다. 아담하고 이쁜 가게입니다.

오후 4시였는데 저희 앞 뒤 테이블에 동네 손님들이 스시와 소주를 함께 즐기고 계셨습니다.

앞 테이블 손님이 주방님께 매운탕이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하십니다.

다음에 매운탕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저는 보통 초밥을 먹었습니다.

직접 와서 못먹을 때면 포장해서 집에서 자주 먹습니다.

전실장 초밥의 특징은 다른 초밥집에 비해 독특한 종류의 생선 초밥이 나옵니다.

그리고 방이동에 있는 청하초밥에 비해 양은 작지만 코급스러운 컬리티는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봅이라 주방장님께서 냉이 튀김을 써비스로 주셨습니다.

우하하 신난다!!!

생선살에 비해 밥 양도 적당하고 맛납니다.

가격 대비 맛이 좋은 전실장 초밥집 짱짱!!




오늘은 금요일 점심으로 송파 방이동 맛집 킨쇼에 가기로 했다.

왜냐하면 남편이 휴가를 냈기 때문에 점심정식을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떄문이다.

워커힐 출신 주방장님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인테리어와 음악, 그리고 세팅, 써비스가 모두 세련되고 만족스럽다.

킨쇼는 2012년 결혼 전에 남편이 내 생일날 처음으로 데려가줬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식당이라 그 뒤로 3~4번 방문했다가 한동안 안간 곳이다.

왜냐하면 연속으로 가니 같은 코스가 살짝 지겨워지기 때문이다.

저녁 정식은 1인분에 6만원 정도인데 점심정식은 2만7천원이다.

신난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떄문에 방에 이미 세팅되어진 모습입니다.

정말 아기자기합니다.

여기 그릇이 너무 너무 이쁩니다.  특히 저는 꽃병 주둥이가 휘어진게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하나씩 요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우리 부부는 밥 먹을 때 말이 없습니다.

그냥 묵묵히 속도에 맞춰 먹는 소리 밖에 안들이지요.

채소와 생선이 어워진 냉채였습니다.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어 주었지요.

이것이 참 인상 깊은 요리였는데요. 수박 같이 색감이 이쁜데, 도대체 뭐로 만들었는지 상상이 안가는 맛입니다.

아싹아싹 식감이 너무 재미있고 향도 독특했습니다.

다음으로 계란찜!! 최고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

그리고 회가 나왔는데요. 점심정식이라 회가 별로 안나올 줄 알았는데

푸짐한 양에 놀랍니다. 그리고 이떄부터 슬슬 배가 불러 오지요.

안돼!! 정신차려!!

처음 킨쇼에 왔을 때 주방장님꼐서 회를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회에다 새싹과 와사비를 올리고 회로 감싼다음 간장을 찍어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회맛, 와사비 맛, 간장 맛을 입안에서 또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좀 더 깔끔한 맛이라고 할까요. ㅎㅎㅎㅎ

요건 뭐지 몰라 물어봤더니 대왕오징어라고 합니다. 오징어 식감이 좋네요.

그리고 마지막은 참치회입니다. 아마도 맛이 가장 진하니깐 마지막에 먹어야 하나봐요.

남편은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진해서 조금 참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맛이였습니다. ㅎㅎㅎㅎ

다음으로 초밥이 나오고

다음으로 면 요리가 나오고

무슨 구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생선구이 껍질이 기가 막히게 맛있네요.

다음으로 튀김이 나옵니다.

요것도 튀김인 줄 알고 먹을 뻔했지요.

다음으로 식사를 선택하게 됩니다. 저는 알밥, 남편은 우동을 시켰지요.

알밥도 맛있었지만 된장국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무슨 향인지 모르겠는데 된장에 더해진 독특한 향이 특별한 된장국으로 만들어주네요.

우동 국물의 깊은 맛!!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

두부푸딩 같기도 하고, 상콤하게 마무리합니다.

다 먹고 배를 통통 부드리며 스타필드에 테슬라 매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스타필드 지하 주차장에서 배가 너무 불러 1시간 반을 자고 겨우 몸을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ㅇㅎㅎㅎㅎㅎ

아참 킨쇼는 발렛을 해주구요 천원이 듭니다.



스타필드 맛집 돈차를리 DONCHARLY

금요일 저녁 8시 30분 경에 너무 집밥이 지겨워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스타필드 푸드코트에 가서 각자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먹기로 했다.

푸드코트에 갈때는 차를 신세계백화점 쪽말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쪽으로 주차하는 것이 빠르다.

엘리베이트를 타고 3층으로 가면

푸드코트가 맞은 편에 보인다.

금요일 저녁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고 한적하다.

주로 늦은 시간이나 아침 일찍 이용하지 않으면 사람이 많아서 복잡하다.

스타필드에 4번째 방문했는데 3번을 먹은 나의 베스트 메뉴이다.

바로 새우타코이다.  전에 감자튀김 요리도 먹어봤지만 역시 새우타코가 최고!!

몰랐는데 수요 미식회에도 나왔나봐...

오늘 주문이 마감되었다고 했지만 나까지 받아주겠다고 해서 좋았다.

타코에는 역시 맥주가 잘 어울린다. 산미구엘 생맥을 곁들이면 까!!!

하지만 오늘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 패쓰하고 타코만 먹었다.

그래도 늘 먹어도 맛있다.

특히 탱글탱글한 새우와 부드러운 아보카도의 조화

그리고 깊이 있는 소스가 곁들어져

참 맛나다.

가격은 3피스에 1,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