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이 맛있는 빵집을 소개하겠습니다.
블랑제리 진입니다.
반년 전에 생긴 것 같았는데 눈여겨 봤다가 들렀는데 빵맛이 괜찮아서
식빵을 잘 사먹고 있습니다.
아담은 빵집인데 빵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오후쯤 되면 빵이 없는 것을 보면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외국에서 빵공부를 많이 하고 오셨나봅니다. 더욱 믿음이 가네요.
블랑제리 진은 커피가 주력이 아닙니다. 커피는 네스프레소 캡슐을 쓰는 듯하여 패쓰하고 늘 빵만 삽니다.
유기농 밀가루만 쓰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빵을 먹고 나도 특유의 속 더부룩함이 없습니다.
저는 위가 약해서 그런지 빵을 먹으면 미친듯이 트림을 하는데 여기 빵은 그런게 없습니다.
여러가지 빵을 먹어 봤는데 여기는 식빵이 아주 맛있습니다.
좋은 밀가루를 써서 그런지 식빵 향이 장난 아닙니다. ㅠㅠ
오늘은 안먹어본 식빵인 페스츄리 식빵과 크림치즈 식빵을 샀습니다.
페스츄리 식빵은 기본 식빵보다 달콤하고 버터향이 많이 납니다.
크림치즈 식빵은 조금 의외의 맛입니다.
크림치즈가 듬뿍 들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크림치즈보다는 찰떡식빵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팥도 보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에 먹었던 치즈 식빵이 훠얼씬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치즈 식빵과 기본 식방을 애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