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얼굴 각질제거제 4GF를 추천합니다.

친정집에 놀러갔다가 엄마가 서랍에 있는 이 노란병을 꺼내 주시면

일본 놀러 간 친구에게 받은 선물인데

도대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며 저 쓰라며 주셨습니다.

뒤를 돌아서 읽어 보아도 일본어네요.

그래서 조사를 해봐서 기초화장품이면 안쓰려고 했습니다.

네이버에도 잘 안나오고

구글을 통해서 정보를 얻었지요.

4GF는 일본에서 유명한 각질제거제였습니다.

오~~ 얼굴이 복합성인 저는 기초 관리를 안해주면 금세 얼굴이 각질이 생겨

안색이 칙칙해집니다.

스크럽제 각질 제거제도 많이 사용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스크럽제보다는

이런류의 각질제거제가 피부 자극도 덜하고

오히려 피부에 효과도 더 좋았습니다.

일주일에 1~2회 사용을 권합니다.

저는 주로 목요탕 갔을 때 사용하는데요.

얼굴 숨은 각질들이 수분에 의해 퉁퉁 불었을 때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로 세안하고 물기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물기가 많은 상태에서 하시면 각질제거가  잘 안되고

얼굴의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께속 문질러야 하기 때문에 지문이 닳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2번만 펌핑합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하면 또 각질이 안벗겨지더라구요.

요 각질 제거제의 수분이 날아갈 때 쯤 피부의 각질도 같이 벗겨집니다.

그래서 적당량만 사용하길 권합니다.

계속 문지르다 보면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각질이 아닌 제품의 숨겨진 물질이 아닐가 의심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각질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번 저의 얼굴로 임상실험을 해본 결과

각질이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저 하얀 각질이 안나온답니다.

아무튼 신통방통한 제품입니다.


아래는 제품 사용하기 전의 팔목 사진입니다.

그리고 사용후 씻고 나온 사진입니다.

사진으로는 비교가 잘 안되지만

저는 각질이 제거되어

촉촉한 피부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거의 다 써가는 데

다 써도 다시 구입해서 쓸 것 같습니다.


친구네 놀러갔다가 친구가 괌에서 사온 과자라고 하나 줬습니다.

고디바 프레즐,

고디바 초콜렛은 참 다양한 상품도 많드는 구나...

프레즐 과자까지 만들줄이야 몰랐습니다.

봉지를 열어보니

괌의 열기가 느껴지네요.

뜨거운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초콜렛들이 엉겨붙었습니다.

ㅠㅠ

열심히 손가락으로 뚝뚝 뜯어 먹었습니다.

음...

맛있습니다.

일단 초코렛이 기본적으로 맛있으니,

과자가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요즘 유행하는 단짜 단짜 맛이네요.

아침에 이거 한 봉지 먹고 나니

즐거워 집니다.

역시 여자는 우울할 때는 이런 과자가 필요합니다.


인생 립브러쉬, 휴대용 맥립브러쉬를 소개합니다.

맥매장에서 립브러쉬를 사려고 하는데 매장 언니가

그냥 립브러쉬 보다는 휴대용이 훠얼씬 쓸모가 많다고 하여 덥썩 샀는데,

인생 아이템에 오를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맥립브러쉬 316

면세점에서 2만원대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ㅠㅠ

손안에 딱 들어가는 싸이즈로 항상 파우치에 넣고 다닙니다.

특히 저는 립스틱을 끝까지 다 쓰는 편인데

안쪽에 있는 립스틱은 이 맥립브러쉬 없이는 절대 바를 수가 없지요.

싹싹 긁어서 바를 때

탄력 있는 맥립브러쉬의 장점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장점이라는 하면

첫째, 싸이즈가 휴대용이다 보니 작아서 들고다니기 편리하다.

둘째, 두껑을 닫을 때 솔이 상하지 않는다. 다른 립브러쉬 제품들은 뚜껑 닫을 때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은데

맥립브러쉬는 그냥 생각 없이 쑥 닫아도 솔이 잘 보호됩니다.

셋째, 솔이 끝부분이 뽀쪽하여 립 모양을 잘 살릴 수 있다.

넷째, 솔이 탄력있다.

저 같이 립의 경계가 모호하고 색이 칙칙한 사람은 립스틱이 얼굴에 생기를 더하는 필수품이죠. ㅠㅠ

안 입술 모양이 정말....



평소에 아줌마 같이 무섭게 빨간 립스틱을 바르냐며

구박 주는 남편이 있지만

전 정말 빨간 립스틱을 좋아합니다.

맨 얼굴에 자주 바르는 샤넬 뻘건 립스틱

립브러쉬로 가볍게 터치하여

끝부분에 발라줍니다.

아래에는 대충 발라도

저는 윗입술에 산이 경계가 희미하기 때문에

경계 부분을 맥립브러쉬로 먼저 그려주고

메꾸어줍니다.

이렇게 립스틱으로 못난이 립스틱 숨기기 완성

이러고 밖에 잘 돌아다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