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진해? 선촌호수? 유명한 벚꽃 명소는 싫다.

남들이 다 아는 벚꽃 명소는 벚꽃을 구경하는 건지 사람을 구경하는 건지 잘 모른다.

다가오는 4월 벚꽃 시즌에는 연이들과 또는 가족들과 숨은 벚꽃 명소를 찾아서

우리들만의 벚꽃추억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산책로: 가족 단위로 벚꽃 구경하기 좋은 곳, 특히 동물원, 전시장, 쉴 장소들이 잘 조성되어 있고

멋진 벚꽃 사진들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워커힐 길: 벚꽃이 아니더라도 길 자체가 아름다운 곳,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할 만한 숨은 명소입니다.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구로구

도림천 제방: 도림천역에서 신도림역까지 이어지는 걷기 좋은 산책길로 양 옆으로 울창하게 늘어서 있는 벚꽃나무가

아름다운 숨은 명소입니다.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안양천 제방: 신정교에서 교척교까지 이어지는 제방로를 따라 벚꽃과 꽃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는 산책로입니다.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교정안에 멋진 건물과 벚꽃이 어우러져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곳입니다.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중랑천 제방: 아담하지만 벚꽃이 아기자기하게 피어오른 산책로입니다. 벚꽃 말고 봄꽃들도 어우러진 주민들만 아는 숨은 명소입니다.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인생쿠션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 20호를 소개해드립니다.

계속 쓰던거라 리필을 사서 새로 끼어넣었습니다.

면세점에서 구하려고 해도 항상 매진에 구하기 힘든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 20호 ㅠㅠ

정말 어렵게 옥금 여사님이 구해서 저에게 큐션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희집은 딸만 셋이고 친정 어머니께서도 화장에 관심이 많으셔서

헤라큐션, 아이오페 큐션, 견미리 큐션, 입생로랑 큐션 다 써보았습니다.


헤라 큐션을 제일 먼저 썼는데,

액체 파운데이션만 쓰다가 큐션 파운데이션을 쓰니, 정말 편하더라구요.

아침에 늦잠을 자도 맨 얼굴에 이것만 바르면 화장 끝이니

편한거야 가장 큰 장점입니다.

헤라 쿠션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50SPF가 넘었거든요.

그리고 화장 수정하기가 간편했다는 것이지요.

오후에 지워진 화장을 쿠션으로 바로 커버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조금 두껍게 바르면 왠지 화장이 떠보인다는 것입니다.

피부가 하얀신 분은 잘 맞겠지만

저희 집안은 다 피부가 어둡거든요.

왠지 살짝 뜨는 느낌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 입생로랑 큐션을 써본 뒤 온 가족이 다 입생로랑 쿠션 팬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친정집에는 입생로랑 케이스가 3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여행갈 때마다 매장에서 20호를 찾곤 하지만 실패하고

백화점에서 비싼 돈을 주고 사곤 했지요.

오늘 새로 리필을 장착해보겠습니다.

리필 껍질을 벗기니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는군요.

케이스에 끼어 넣기만 하면 완성, 아귀가 잘 안맞으면 안닫히니 야무지게 눌러서 맞춰주세요.

살짜 묻혀서 팔에다 먼저 시연을 해보겠습니다.

밑에 사진은 맨살입니다.

아래 사진은 입생로랑 큐션을 3~4번 두드렸습니다.

사진으로는 안나왔지만

다른 분홍식이 피부에 착 달라붙은 다음 발색하는 모습이 육안으로는 잘 보입니다.

진짜 피부와 겉돌지가 않아요. 그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제 얼굴에 발라보겠습니다.

맨 얼굴이 민망합니다.

저는 눈밑 다크서클과 코 옆에 팔자 주름이 가장 고민입니다.


저 부분을 가린다고 화장을 하다보면 화장이 두꺼워지거나 뜨게되지요.

짜쟌~~ 큐션으로 어두운 다크써클과 입가 팔자주름도 커버가 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피부에 잘 밀착하여

피부색을 바탕으로 화사한 색이 발색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써본 쿠션 중에 가장 지속력이 높았습니다. 오후만 되면 다시 칙칙해지는 얼굴인데

입생로랑 큐션을 쓰면 오후 늦게까지

안색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 후기였습니다.

친구가 괌에 갔다왔다며 선물로 한 봉지 주었습니다.

음... 바나나칩을 좋아하고 많이 먹어본 사람으로서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

뒷면에 첨가물 보니 코코넛 오일, 소금, 설탕이 있네요.

한 봉지에 140kcal 정도 됩니다.

그래도 밥 한공기 칼로리보다는 적습니다.

고로 밥 먹고 후식으로 먹어도 되겠습니다.

ㅎㅎㅎㅎ

윗 부분에 지퍼락이 있어 먹다가 남았으면 닫아서 보관 가능합니다.

사진에는 굉장히 양이 작아보이지만 꽤 묵직한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조금만 먹고 남편 오면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만큼만 덜어 먹습니다.

음. 일단 바나나칩은 맛있다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이 리치 바나나칩만의 특징은 과자처럼 바삭거린다는 것입니다.

제가 시중에서 사먹어 온 바나나칩은 좀 두꺼운 편이여서

바삭한 식감 보다는 묵직하게 씹히는 식감이였는데

이 바나나칩은 얇아서 참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손이 갑니다. 손이 가요.

먹고 또 먹고 했습니다.

그래도 일반 과자보다는 바나나를 말린 것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남편이 혼자 먹었다고 실망하면 어쩌나 싶지만

요즘은 외국 과자들 거의 한국에서 사먹을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팔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홈프러스에서 사주면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