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늘 봄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봄이 오려나 봅니다.

하루 빨이 날씨 좋은 날 가족들과 함께 벚꽃길을 걷고 싶습니다.

하지만 다 알려진 벚꽃 명소는 교통도 복잡하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 가기 힘들지요.

그래서 서울시가 추천하는 우리동네 벚꽃 명소를 알려드립니다.

야호 다 함께 봄나들이 가봅시다.


2017년 벚꽃 개화시기입니다.

                                                                     출처 네이버


 서울시는 4월 6일에 개화하여 4월 13일에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그럼 각 동네의 숨은 벚꽃 명소를 찾아가봅시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 아파트 단지 내 벚꽃길: 강동구 주민만 알고 있는 보석 같은 벚꽃길이 펼쳐져 있다고 합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강남구

대모산: 대모산 등산로를 따라 벚꽃길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고 합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양재천 제방: 제방을 따라 봄꽃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월영지 주변: 벚꽃이 월영지, 월광 폭포와 어울려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양천로 47길: 겸재 미술관도 방문하고 벚꽃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관악구

도림천: 제방위 산채로에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한다고 합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인생 빵집 천호 블랑제리 11-17을 소개합니다.

한 때 저희 집두더지 부부의 간식비의 반 이상을 지출했던 빵집입니다.

바닐라슈와 디저트가 맛있는 빵징 블랑제리 11-17입니다.


개점 오전 09시 30분

폐점 오후 10시 00분

런치타임

오전 11시~오후 1시


오전 20% 할인- 오전 09시 30분~11시 00분

(디저트류는 제외)


블랑제리 11-17이 처음 천호동 골목 사이에 오픈하자마자 팬이 되어 늘 사먹었던 집두더지들입니다.

오전에 가면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주말 오전에 가서 빵을 사먹습니다.

건물 뒷편에 주차 공간이 있지만 협소하기 때문에 주로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빵을 사면 본인의 전화번호 빵값의 3%를 적립해줍니다.

이집은 커피도 커피전문점 몹지 않게 맛있습니다.

홍차도 유명한 마리아쥬 플레르를 씁니다.

저는 블랑제리 11-17에서 홍차를 맛보고

집에서 따로 마리아쥬 플레르를 주문해서 먹을 정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롤케잌은 생크림이 굉장히 신선하고 상큼합니다. 딸기타르트도 딸기가 항상 싱싱하지요.

에클레어는 전에 보지 못했는데 새로운 메뉴인가봐요

다음에 사먹어봐야겠습니다.

몽블랑도 맛있습니다. 이집 케이크는 겉모양도 이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안에 생각지도 못한 각가지 다양한 맛을 겹겹이 나 정성이 가득 느껴집니다.

레몬타르트도 먹어볼만합니다. 웨딩피치는 그렇게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블랑제리 11-17의 마카롱도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호텔 베이커리나 호텔 디저트 뷔페에 가서 마카롱을 맛보았지만 블랑제리 11-17의 마카롱이 더 맛있습니다.

저희 집두더지 부부는 블랑제리 11-17에 있는 케잌을 전부 다 먹어보았습니다.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전부 맛있습니다.

특히 저는 주변 지인들에게 축하할 일이 있을 때는 미리 케잌을 주문하고

메세지를 케잌에 적어달라고 합니다.

그럼 얼마나 이쁘게 메세지를 적어주는지

받는 사람들 폭풍으로 감동하더라구요.

블랑제리 11-17의 인기 메뉴 바닐라 슈입니다.

하나에 천원인데 안에 슈크림이 고급스럽고 겉에 빵은 바삭하니 너무 맛납니다.

오랜만에 오니 새로운 빵들이 많이 보입니다.

블랑제리 11-17에 가시면 꼭 크로아상을 드셔보세요.

아마 드시면 그 진가를 알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크림치즈 빵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밑에 있는 천호빵이나 호밀빵도 잼과 함께 드시면 고소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식빵 중에는 모찌식빵을 추천합니다.

밀가루로 만들었다고는 믿을 수 없는 식감과 향이 느껴집니다.

해외 제빵자격증인것 같습니다. 상도 많이 받으신 걸로 압니다.

그리고 송파에 르봉마리아쥬라는 디저트 카페를 따로 내실 걸로 알고 있습니다.

2층에는 간단하게 차와 빵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답니다.

오늘은 친구네 집에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빵을 몇가지 사봤습니다.

초코퐁듀, 고르곤졸라, 바닐라슈 2개, 에멘탈치즈, 부드러운 치즈

이렇게 6개를 샀는데 할인 받아서 11.200원입니다.

굉장히 저렴합니다. ^^

천원짜리 바닐라슈에 바닐라슈가 가득합니다.

블랑제리 11-17의 대표빵이기도 하지요. 크림치즈가 가득합니다.

에멘탈치즈빵도 치즈가 가득입니다.

처음 보는 빵이라 사먹었는데 물개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고르곤졸라빵은 처음에는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씹을 수록 고소하네요.


아직 못먹어 본 빵이 있기 때문에 주말에 다시한 번 찾아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정말 블랑제리 11-17은 강동구에 사시면 꼭 한번 가서 맛보세요.

추천합니다.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내게도 트위터가 있었다는 것이 생각났다.

그리고 로그인 하는 순간 깜짝 놀랐다.

헉!! 내가 언제 글을 썼지??

심지어 2011년에 무한도전 조정편에서 미사리에 연습하러 온 노헝철과 신나게 사진 찍은 것도

사진을 뒤집어 올려놓았다.

정말 깜짝 놀랐다.

하지만 더 놀라은 것을 발견했다.

나를 누군가가, 단 1명이 팔로잉하고 있었다.

누굴까? 누굴까?

두근 두근 두근










캭!! 바로 박원순 시장님이시다.

나를 팔로잉해주시는 난 한명의 팔러워

박원순 시장님 감사합니다. ^^

서울시를 살기 좋은 도시

사람냄새 나는 도시로 만들어 주시는 살림꾼 시장님 늘 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