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던 운동화가 낡아 아디다스 튜블라 바이럴을 현대백화점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꺅!! 너무 신났습니다.
얼마나 운동화를 찾아 헤매었던가.... ㅠㅠ
나이키 테아를 살까 고민했는데 어느 순간 너무나 많은 분들이 나이키 테아를 신고 다니는 것을 보면서 포기하고
아이다스 튜블라 바이럴을 샀습니다.
튜블라 바이럴은 2016년 제품으로 30% 쎄일을 해서 9만원 정도에 샀던 것 같습니다.
당시 신어보고 꼭 맞아서 245를 샀지요.
하지만 평소에 245를 신었는데 이상하게 집에서 계속 신어보니 좀 컸습니다.
인터넷을 이리 저리 뒤져보니 튜블라 바이럴이 다른 것에 비해 크게 나왔으니 한 싸이즈 작은 것을 사라고 하더군요
저는 왜 직접 신어봤는데도 몰랐을까요?
그래서 하도 이상해서 집에 있는 다른 운동화와 싸이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엥 크기가 비슷한데?
알고 봤더니 발목 뒷부분에 쿠션이 없어 더 크고 헐거운 느낌이 드나봅니다.
튜블라 바이럴은 심플하고 너무 이쁩니다.
하지만 이 운동화는 코디해서 신기가 너무 힘듭니다.
특히 저는 작년까지 직장에 정장을 많이 하고 다녀서 캐쥬얼복이 무척이나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ㅠㅠ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 공부를 했습니다.
튜블라 바이럴 코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가장 많이 나온 것이 배기팬츠와 입는 거더라구요
발목이 붙고 위가 헐렁한 바지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발목이 너무 굵어서 패스합니다.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걸쳤는데도 엄청 멋지네요.
하지만 제가 입으면 넝마일 것 같아서 패쓰합니다.
아이다스 트레이닝복과 입으니 왜이리 멋질까요?
하지만 제가 온통 아디다스로 차려 입으면 남편이 웃을 것 같아 패쓰합니다.
패딩과도 잘어울리네요. 요건 참고 할 만합니다.
여름에 캐쥬얼한 원피스와 코디해서 발랄한게 이쁩니다. 한번 도전해 볼만 합니다.
그리고 검정색 스키니와 점퍼와 엄청 무난하니 잘 어울리네요
요것이 제가 찾던 코딥니다.
집에 있는 걸로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