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할 때 수세미를 자주 쓰게 됩니다.

사용후에 씻어주고 말리고 관리하는 것이

귀챦아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방법을 사용합니다.

마트에 가면 4장에 900원하는 수세미를 살 수 있습니다.

한 장을 가위로 8등분 해줍니다.

그리고 청소할 때 화장실용 1개, 싱크대용 1개만 사용합니다.

세면대 욕조 바닥 청소를 하고

마지막 물로 헹구면

바닥에 물빠지는 부분에 머리카락이 엄청 많이 쌓입니다.

이것을 수세미로 확쓸면 잘 딸려옵니다.

그리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넣어주세요.

지저분한 수세미 집에 놔둘 필요 없는 정말 유용한 팁입니다.

오늘은 봄맞이 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소소하지만 청소할 때 유용한 정보 드립니다.

저희는 항상 집에 칫솔을 엄청 쟁겨놓습니다.

입몸이 약한 우리 집두더지 부부는 2주에 한번씩 칫솔을 바꿉니다.

다쓴 칫솔은 버리지 않고 활용합니다.

2주에 2개씩 나옵니다.

이것을 하나는 화장실 청소 그리고 하나느 싱크대 청소에 활용하지요.

일단 락스용 세제를 칫솔에 바르고

세면대 물빠지는 부분과 수도꼭지 아래 물빠지는 부분에 끼인 때를 닦아줍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욕조에 물빠지는 부분을 닦아줍니다.

그리고 칫솔을 이용하여 욕조 머리카락 빼기 신공!!!! 오.... ㅠㅠ 더러워요

그리고 화장실 좌변기 아래 물 나오는 부분을 락스 세제를 묻혀 닦아주세요.

티비에서 보고 한번 확인해보았는데 경악했지요.

안보이는 곰팡이와 때가 엄청 끼여있어요. 저는 2주에 한번씩 여기를 청소해줘서 깨끗한 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바닥에 물내려가는 부분을 열어 보면

비위가 많이 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외면할 수 없지요.

칫솔로 쓱삭쓱삭 닦아주세요.


이러고 나서 화장실 청소 수세미로 열심히 닦아주시면 아주 깔끔해집니다.


다음 남은 칫솔은 싱크대 청소하는데 쓰시면 됩니다. ~~~






주말에 남편이 일이 있어 강남에 갈 일이 생겼는 저는 잠깐 카페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오예~~~~ 오랜만에 커피숍 찬스가 왔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검색해봤더니 알레그리아 라는 카페가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꽤나 한적하고 구석진 곳에 숨어 있었어요. 그래도 커피맛 아는 사람들이 용케 잘 찾아옵니다.

강남점 말고도 건대점과 판교점이 있네요

저는 집두더지과라 들어가자 마자 제일 구석에 자리를 잡습니다.

다른 사람들 블로그 보니 카페 사진에 사람들 안나오게 잘 찍으시던데

초보 블로그는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ㅎㅎㅎㅎㅎ

제일 먹어보고 싶은 메뉴틑 화이트플랫과 카페 시그니처인 카페 라 노체였지요.

화이트플랫은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넣는데 라떼보다 우유를 덜 넣어 커피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커피고

카페 라노체는 더치커피에 더치거품크림??인지 뭔지 모르지만 이 카페에서만 팔고 있는 커피종류 같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안 다냐고 여쭤봤더니 적당히 달콤하다 하시니

시그니처인 카페라 노체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쿠폰을 주셨는데 6잔만 먹으면 한잔이 무료라니 쿠폰 모을 만 할것 같습니다.


위에 거품이 씁씁하고 달콤하고 푹쉰하고 쫀득하고....처음 먹어보는 맛이였습니다.

달콤한 맛이 났지만 커피의 씁씁한 맛과 어울려서 기분이 좋아고 괜찮은 선택이였습니다.

여기서는 천원만 더 내면 아메리카노를 리필 해준다고 하는데

저는 그날 이걸 몰라서 아쉽게 아메리카노 리필을 먹지 못했지요. ㅠㅠ

아마 아메리카노도 엄청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화이트플랫 먹으러 반드시 한 번 더 들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