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드 립스틱을 좋아합니다.

나이가 들었나봐요.

저희집에 있는 레드립스틱들 발색과 질감, 발림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샤넬 알뤼르 09 LOVER

2. 샤넬 알뤼르 벨벳 56 LOUSE CHARNEL

3. 아르마니 엑스타시 401

4.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400



1. 샤넬 알뤼르 09 LOVER

어두운 레드 칼라 적당한 윤기, 적당한 발림성, 입술을 따라 그리기 쉬운 재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을색입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보이는 칼라입니다.

하지만 레드를 자주 바르는 분들은 오히려 이렇게 차분한 색을 더 좋아하실 듯합니다.




2. 샤넬 알뤼르 벨벳 56 LOUSE CHARNEL

샤넬 알뤼르 벨벳은 샤넬 알뤼르보다 매트합니다.

하지만 발림성 좋고 발랐을 때 많이 건조하지 않습니다. 윤기가 없다는 특징이 있지만 그것이 매력입니다.

레드중 맑은 편으로 발랄한 레드립을 연출하기에 좋은 컬러입니다.

4개중에 발림성, 색감만 봤을 떄 일반적인 기준으로 가장 만족합니다.



3. 아르마니 엑스타시 401

가을 칼라입니다. 톤다운된 칼라입니다. 샤넬립스틱보다 발랐을 때 윤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레드립스틱은 샤넬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라인따라 립스틱 그리기가 어렵습니다.

뭔가 샤넬만의 오랜 노하우가 있는 듯합니다.




4.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400

바르리가 제일 어렸습니다. 하지만 립밤계열이라 촉촉합니다.

레드 발색이 엄청납니다.

가장 색감이 또렷합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엄청 야한색입니다.

그리기가 어려운 만큼 마성의 힘을 가진 색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기는 너무 매력적인 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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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넬 알뤼르 09 LOVER

2. 샤넬 알뤼르 벨벳 56 LOUSE CHARNEL

3. 아르마니 엑스타시 401

4.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400

4.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400

이상 집에 있는 레드립스틱 비교해봤습니다. ^^

랑콤 BB크림과, 랑콤 CC크림을 비교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랑콤 유브이 엑스퍼트 썬크림을 애용하고 있는데 친정에 와보니

BB와 CC를 쓰고 있어서 조언을 구해가며 비교해보겠습니다.

두개 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50SPF이니 썬크림 기능은 보장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BB와 CC는 바쁜 아침에 화장대신 바르고 나가야 하는 것이니

화장의 기능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색감이나 발리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두개를 팔에 발라보았습니다.

위에 있는 것이 랑콤 유브이 엑스퍼트 비비이고

아래것이 랑콤 유브이 엑스퍼트 씨씨입니다.

색상은 랑콤 BB는 어두운 베이지, 랑콤 CC는 밝은 살구색입니다.

펴 발라 보니 확실히 랑콤 CC가 더 밝습니다.

아무래도 CC가 커버력에 더 중점을 주는 제품이라 그런가 봅니다.

먼저 왼쪽 얼굴에는 랑콤 BB를 발라보았습니다.

커버력은 약한 편이나 전체적으로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랑콤 썬크림보다는 얼굴이 많이 밝아 보이네요.

저는 얼굴이 까만 편이고 얼룩이 있는데 어설프게 하얗게 하면 화장이 떠보이는데


오히려 이렇게 적당하게 얼굴을 2톤 정도 밝게 해주는 BB가 마음에 듭니다.

오른쪽 얼굴에는 랑콤CC를 발라보았습니다.

랑콤 CC는 확실히 파운데이션 기능이 강합니다.

커버력이 강해서 BB보다 얼굴이 하얗고 잡티도 더 커버됩니다.

하지만 꼼꼼하게 바르지 않으면 뭉치는 곳도 있습니다.

저같이 얼굴톤이 어두운 분은 살짝 떠 보입니다.


이 2제품은 저희 어머니가 자주 쓰시는데 저희 옥금여사님은 랑콤 CC를 선호하신다고 합니다.

평소에 화장을 진하게 하시는편인데

여행을 갈때 랑콤 CC를 바르면 편리하기도 하고

얼굴도 환해지고 좋다고 하십니다.

참고로 저희 옥금 여사님은 피부가 하얀 편이십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자연스러운 얼굴 연출을 원하시면 랑콤 BB를

화얗고 잡티 커버를 원하시면 랑콤 CC를 쓰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 하면서 맞은 벚꽃 시즌,

토요일에는 비가 와서 추웠는데, 일요일에는 미세먼지 없이 맑아서 창원 올림픽 공원 벚꽃 구경하러 갔다.

진해는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가기 힘들 것 같고 가까운 벚꽃 명소 중에 그나마 사람들이 덜 분비는 곳으로 찾아갔다.

차타고 창원 폴리텍 공원 쪽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가로수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여기서 부터 연인들끼리, 가족들끼리 산책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본격적으로 벚꽃 동굴로 들어간다. 벚꽃이 터널을 형성한 이길은 옆에 포장마차가 들어서 있어 먹거리를 제공해준다.


4월 2일인데 벌써 벚꽃이 만개했다.

서울은 다가오는 주말이 최고로 만개하는 시기인데

아무래도 남쪽이라 더 일찍 피나보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어디 주차해놓고 걸어볼까 했는데 엄두가 안난다.

그냥 차로 드라이브해도 워낙 거북이 운전으로 가다보니 충분히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