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립브러쉬, 휴대용 맥립브러쉬를 소개합니다.
맥매장에서 립브러쉬를 사려고 하는데 매장 언니가
그냥 립브러쉬 보다는 휴대용이 훠얼씬 쓸모가 많다고 하여 덥썩 샀는데,
인생 아이템에 오를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맥립브러쉬 316
면세점에서 2만원대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ㅠㅠ
손안에 딱 들어가는 싸이즈로 항상 파우치에 넣고 다닙니다.
특히 저는 립스틱을 끝까지 다 쓰는 편인데
안쪽에 있는 립스틱은 이 맥립브러쉬 없이는 절대 바를 수가 없지요.
싹싹 긁어서 바를 때
탄력 있는 맥립브러쉬의 장점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장점이라는 하면
첫째, 싸이즈가 휴대용이다 보니 작아서 들고다니기 편리하다.
둘째, 두껑을 닫을 때 솔이 상하지 않는다. 다른 립브러쉬 제품들은 뚜껑 닫을 때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은데
맥립브러쉬는 그냥 생각 없이 쑥 닫아도 솔이 잘 보호됩니다.
셋째, 솔이 끝부분이 뽀쪽하여 립 모양을 잘 살릴 수 있다.
넷째, 솔이 탄력있다.
저 같이 립의 경계가 모호하고 색이 칙칙한 사람은 립스틱이 얼굴에 생기를 더하는 필수품이죠. ㅠㅠ
안 입술 모양이 정말....
평소에 아줌마 같이 무섭게 빨간 립스틱을 바르냐며
구박 주는 남편이 있지만
전 정말 빨간 립스틱을 좋아합니다.
맨 얼굴에 자주 바르는 샤넬 뻘건 립스틱
립브러쉬로 가볍게 터치하여
끝부분에 발라줍니다.
아래에는 대충 발라도
저는 윗입술에 산이 경계가 희미하기 때문에
경계 부분을 맥립브러쉬로 먼저 그려주고
메꾸어줍니다.
이렇게 립스틱으로 못난이 립스틱 숨기기 완성
이러고 밖에 잘 돌아다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