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바디로션 중 디럭스 핸드 앤드 바디로션 위드 알로에 베라 앤든 오트밀을 꾸준히 쓰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 쓴 김에 새로운 바디로션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키엘바디로션을 검색하니 검색 1위로 크렘 드 꼬르 바디로션이 나오길래

유명한가보다 싶어 해외 출장가는 남편에게 하나 사달라고 했습니다.

겨울에 샀더니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패키지가 귀엽다.

ㅎㅎㅎ 패키지 덕분인지 기존에 쓰던 바디로션보다 보습력이 강할 것 같았다.

그리고 로션 색상도 노른게 농도가 장난 아니겠는 걸하고 생각했다.

대용량도 팔았지만 처음 써보는 제품이라 250ml선택했다.

언제써보나 하다가 봄 여름 입덧으로 쓰러져 있다가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이제 몸에 보습크림을 바를 때가 된 것 같아

보관해 두었던 키엘 바디로션 크렘 드 꼬르를 꺼내 보았다.

얼마전 여행을 다녀와서 피부에 화상을 입어 많이 건조했다.

팔에 한 번 발라본다.

촉촉하고 고농축 바디로션인데 끈적거리거나 피부에 남겨진 느낌 없이 잘 흡수된다.

몇번 문지르면 금방 사라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촉촉함은 남아있다.

오 좋은데~~~~

거친 주부의 손에도 발라본다.

촉촉하다.

그리고 금방 흡수된다.

개인적으로 끈적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흡수력이 낮은 로션을 바르면 다시 씻을 정도다.

하지만 키엘 바디로션 크렘 드 고르 바디로션은 아주 대 만족이다.

왜 키엘 바디로션하면 가장 많이 검색되는지 알게되었다.

단 여름에는 바르기에는 너무 진할 것 같고 지금처럼 가을 겨울 그리고 봄까지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인기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쿠폰제외 상품이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시중에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지금도 꾸준히 바르고 있지만

곧 인생템으로 넘어갈 것 같이 기분 좋은 바디로션이다.

저는 알아주는 때쟁이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탕을 가도 매번 칼국수 면발을 뽑는 저질 피부를 가졌지요.

목욕탕을 안가려고 결심해도 4일 정도 되면 금단현상처럼 다리와 발에 각질이 일어납니다.

심할 때는 손이 막 터서 갈라집니다.

어찌나 부끄러운지 ㅠㅠ

하지만 요즘에는 한달에 한번씩 갑니다.

바로 인생바디로션을 만났기 때문이지요.

요 바디로션은 키엘 선물세트에 같이 딸려 있는 샘플로 먼저 써보았습니다.

헉 근데 써보니까 각질이 생기지 않고 더이상 피부가 가렵지 않지몹니까...


이럴수가 이건 내 피부에 너무 잘 맞아!!

그래서 그 뒤로 이 바디로션만 바릅니다.

자 아래에 건조한 저의 팔이 보이십니까?



쓱싹쓱싹 발라줍니다.

그럼 피부에 흡수되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표시가 많이 나지 않지만 팔이 촉촉해졌습니다.

그리고 장점은 기름지지 않다는 것!!

그리고 봄, 겨울 피부가 더 건조하다 싶을 떄는 바디 오일이랑 섞어서 쓰면 됩니다.

바디로션에 오일을 첨가해서 쓱싹쓱싹 바르면

각질아 물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