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근사하게 바로 옆에 있는 포시즌 씨푸드 레스토랑 Mina's Fish House 으로 정했다.

오전에 전화로 예약을 했다.

대가족이라 자리 잡기 어려울 거라 예상했기 떄문이다.

가격은 쎈편이지만 워낙 분위기 있고 뷰가 좋고 맛평이 좋아서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

식전 빵도 고급지게 나온다.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는 난 같은 것이 나왔다.

그리고 수박을 미리 내어준다.

와인 한병과

해산물 모둠을 에피타이저로 주문해서 먹었다.

사람수에 안맞아 하나 더 주문이요~~~

해산물을 싫어하는 조카를 위해 스파게티도 주문이요~~~

여것은 왜 사진에 끼여있는지 기억이 없다.

하도 오래되었고 나는 짱짱이 보느라 정신 없었다.

랍스타와 그외 해산물 구운것, 아까는 생거라면 이번에 구워서 요리된 것을 에파타이저로 먹는다.

생선 구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생선을 이렇게 맛있게 요리할 수도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아래는 바삭한 식감이 있는 칩과 그 위에 올려진 생선인지 육류인지 모르겠다. ㅠㅠ

닭고기 요리였던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쌀요리도 주문하고

아쉬워서 디저트도 주문했다.

 

아주 요리가 훌륭했고

바다를 앞에 두고 먹어서 그런지 분위기 있었다.

무엇보다 제일 마지막에 먹었던 디저트가 일품이였다.

생애 베스트에 넣어도 손색없었다.

 

분위기 있게 저녁을 먹고 싶다면 Mina's Fish House 추천합니다.

 

대가족이 여행할 때 조식뷔페는 가격면에서 부담스럽기 때문에 숙소에서 간단히 해결하거나 근처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는다.

카폴레이 쪽에 아침 일찍 열고 브런치라고 할 만한 요기거리와 커피를 파는 Island Vintage Coffee Co Olina 를 소개한다.

이 카페는 2번째 방문이고

리조트에서 커피가 먹고 싶을 때 살짝 걸어서 방문하기도 했다.

그리고 근처에 소소하게 쇼핑할 수 있는 상점들이 있어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아침에 일어나 디즈니 아울라니 리조트를 나와 해변길을 걷다가 바로 커피숍으로 향한다.

조금만 늦어도 자리가 없다.

자리 잡고 느긋하게 먹을려면 서둘러야 한다.

브런치 메뉴는 아침 일찍만 판매한다.

이것저것 시켰는데 사진을 다 찍지 못했다.

코나커피... 개인적으로 별로

아사이볼....개인적으로 평범. 먹다보면 춥다.

하지만 당충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양 푸짐하다.

하와이 오면 꼭 한번은 맛볼만한 음식

아이스크림 커피... 최고

ㅋㅋㅋㅋㅋ 초딩입맛이라고나 할까요.

 

 

 그외에 망고빠니니 보통, 다른 빠니니 다 맛있음.

샐러드 아주 맛있음이였다.

꼭 가서 여유있는 아침 맞이하면 기억에 오래남는 카페 Island Vintage Coffee Co Olina 였다.

 

저번 하와이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맛집이 있다면 태국 음식점 THAI LAO 이다.

정말 이국적이면서도 거북하지 않았고 엄마부터 꼬맹이 조카까지 모두 만족하는 식당이였다.

이번에도 방문했지만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다.

짱짱이가 하도 울어서 달래고 가느라고 차에서 기다렸기 때문이다.

ㅎㅎㅎㅎ

현지 맛집이기도 한 것이 저녁에 갔는데 대기를 20분 정도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역시 실망하지 않는 맛집

THAI LAO에 한번쯤 가보기를 추천합니다.

 

하와이 도착하고 디즈니 리조트 체크인 시간이 남아 카폴레이 아울렛도 구경하고 거기 있는 페루식당 Limon Rotisserie 를 들리기로 했다.

디즈니 아울라니 리조트와 거리도 가까워서 시간 떼우기는 안성맞춤이였다.

주문을 제부가 해서 음식 이름을 잘 모르겠다. ㅠㅠ

샐러드 야채가 아주 싱싱했다.

물론 사진은 한참 먹고 찍은 사진....

양도 많아 온 가족인 한움끔씩 먹을 만 했다.

생선 튀김 요리, 주문한 요리 중에 제일 맛있었다.

생선 살이 실했고 양념이 진하고 조금 짠 것이 단점.

뭐 미국 음식은 어딜가나 짠편이다.

소고기, Limon Rotisserie 은 육류 요리가 일품, 감자퓨레도 고소하니 부드럽다.

닭고기 요리도 일품, 감자튀김도 입맛에 맞다.

쌀로 만든 음식이라서 시켰는데 굉장히 생소한 맛....

당황했던 요리였다.

근데 왜 생소했는 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또다른 소고기 요리

돼지고기 요리도 엄청 엄청 맛있었다.

부드럽고 겉은 바싹, 안은 촉촉 육즙이 흘러 내린다.

 

남미음식에는 마가리타 한잔이 잘 어울리지요.

맥주도 말이지요. ㅎㅎㅎㅎ

더할나위 없이 만족했던 식당

Limon Rotisseri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