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근사하게 바로 옆에 있는 포시즌 씨푸드 레스토랑 Mina's Fish House 으로 정했다.
오전에 전화로 예약을 했다.
대가족이라 자리 잡기 어려울 거라 예상했기 떄문이다.
가격은 쎈편이지만 워낙 분위기 있고 뷰가 좋고 맛평이 좋아서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
식전 빵도 고급지게 나온다.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는 난 같은 것이 나왔다.
그리고 수박을 미리 내어준다.
와인 한병과
해산물 모둠을 에피타이저로 주문해서 먹었다.
사람수에 안맞아 하나 더 주문이요~~~
해산물을 싫어하는 조카를 위해 스파게티도 주문이요~~~
여것은 왜 사진에 끼여있는지 기억이 없다.
하도 오래되었고 나는 짱짱이 보느라 정신 없었다.
랍스타와 그외 해산물 구운것, 아까는 생거라면 이번에 구워서 요리된 것을 에파타이저로 먹는다.
생선 구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생선을 이렇게 맛있게 요리할 수도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아래는 바삭한 식감이 있는 칩과 그 위에 올려진 생선인지 육류인지 모르겠다. ㅠㅠ
닭고기 요리였던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쌀요리도 주문하고
아쉬워서 디저트도 주문했다.
아주 요리가 훌륭했고
바다를 앞에 두고 먹어서 그런지 분위기 있었다.
무엇보다 제일 마지막에 먹었던 디저트가 일품이였다.
생애 베스트에 넣어도 손색없었다.
분위기 있게 저녁을 먹고 싶다면 Mina's Fish House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