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편 다이어트 때문에 퇴근할 때 간단한 샐러드를 테이크아웃해서 와서 집에서 먹는다.
그래서 연달아 싸온 요리들을 옆에서 살짝 거들었는데 맛이 괜찮아서 후기를 올려본다.
집순이인 나는 휴직 후 집에서 집밥을 거의 달고 산다.
혼자 먹을 시간이 많아서 같은 한식을 연속적으로 먹다보니 가끔 멕시코음식같이 이국적인 것이 떙길 때가 많다.
정자동 멕시코 요리 전문점 치와와타코
검색해보니 논현점도 있네요.
어제 테이크한 것은 브리또볼인데
일단 뿌려진 치즈가루에 압도된고 야채가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고
안에 들어간 식재료가 다양해서 씹는 재미가 있고
밥이 조금 들어 있어 건강한 맛이다.
어제 먹은 것이 마음에 들었는지 오늘 저녁에 또 사오신 메뉴는 연어 샐러드와 요구르트
하지만 뚜껑을 여는 순간 올라오는 연어 냄새에 이번 것은 먹지 못했다.
아마 내가 임신을 해서 코가 예민해졌다보다.
남편은 맛있다며 잘 먹는다.
연어는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야채와 분리하여 포장해준다.
포장을 풀고 섞고 난 다음 올리브오일 소스와 비벼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덤으로 함께 사온 요구르트
위에 뿌려진 뮤즐리를 뺴면 내가 만든 것이 더 맛있었다. ㅎㅎㅎㅎ
이상 정자동 멕시코 음식점 치와와타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