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식 때 한 번 가 본 뒤 수제 맥주와 안주에 반해 자주 찾게 되었다는 구스아이랜드 브루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아침을 거르고 구스아이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면 발렛파킹 써비스가 있고 2천원입니다.

나올 때 계산하면 됩니다.

입구입니다. 굉장히 건물이 넓습니다.

실내입니다.  오전에도 가족 단위로 많이 와서 식사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희는 구스 아일랜드 비지니스 세트 A와 구스 아일랜드 비지니스 세트 B를 주문했습니다.

선택메뉴는 장미차와 아이스 아메라카노.

사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수제 맥주 전문점이나, 맥주를 마실 수 없는 것이 참 아쉬웠지만

맥주 못지 않게 음식이 맛있기 때문에

식사하러 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외에 메뉴들.

수제 맥주집이라 그런지 엄청 다양한 맥주와 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식전에 스프와 샐러드와 비스켓? 같은 바삭한 빵을 줍니다.

스프도 샐러드도 빵도 훌륭했습니다.

리조또가 나왔습니다.

부드러운 치즈 맛이 나는 리조또의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가서 먹고 싶습니다. ^^;;

햄거거가 나왔습니다.

두툼한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 그리고 토마토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ㅎㅎㅎㅎ 감자튀김도 맛있었습니다.

저 멀리서 라이브로 재즈음악도 연주해주셨습니다.

아이스커피도 깔끔하게 맛있었는데 장미차는 별로였습니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즐거운 브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