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을 가면 꼭 들르게 되는 빅토리아시크릿 매장에서
주로 속옷만 사지만
바디제품들도 훌륭하기 떄문에 사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빅토리아시크릿 바디용품은 향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첫번째 제품인 스무딩스크럽워시 (SMOOTHING SCRUB WASH), CLOUDBERRY를 소개합니다.
미국 동생네 놀러 갔을 때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 아울렛에서 쎼일을 하길래 냉큼 집어 왔습니다.
별 기대 안하고 샀는데 완전 만족합니다.
가격은 18불, 약 2만원 정도입니다.
투명한 겔안에 알갱이들이 박혀있습니다.
이 제품은 가장 큰 장점은 자극없는 스크럽입니다.
이름도 스무딩스크럽인 것을 보니 잘 만들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디 스크럽제라고 하면
알갱이들로 문질러서 각질을 제거하기 떄문에 아무래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이 가게 됩니다.
하지만 빅토리아시크릿 바디스크럽 제품은 전혀 그렇지 않고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문지르면 거품이 투명한 것이 흰색으로 바뀝니다.
스크럽제를 물로 씻어내면 거품이 납니다.
다 씻어내니 한결 맑고 부드러워진 피부를 볼수 있습니다.
두번째 제품인 웨이트리스바디오일(WEIGHTLESS BODY OIL)CLOUDBERRY를 소개합니다.
이 제품도 2만원 정도한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겁지 않은 질감입니다.
바디 오일은 끈적임때문에
바르기 꺼려지는데 빅토리아시크릿 웨이트리스 오일은 산듯하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바르고 나서도 금방 흡수되고 촉촉하면서 전혀 끈적이지 않습니다.
매장에서 발라보고 너무 좋아서 바로 구매했고
집에서 계속 써보니 만족스러원 오일입니다.
그리고 이 라인은 대체적으로 향이 다른 바디제품보다는 약한 편입니다.
빅토리아시크릿의 다른 바디 로션이나 코롱을 사려고 해도
냄새를 맡아보니 견디기 힘들 정도로 강했으나
이 CLOUDBERRY는 바르고 나서 나는 은은한 도시냄새?? 같은 향이 정말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미국 여행가시면 빅토리아시크릿 매장에 가셔서
로션 말고 스크럽과 오일을 꼭 한번 사서 사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