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에 배부르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한정식 집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봄봄 한정식 집이다. 5년 동안 살면서 이곳에 4번 정도 간 것 같다. 꽤 많이 간 편이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집에서 해 먹는 밥과 반찬이 한상 푸짐하게 나오니 아이 있는 집에 여기만 한 곳도 없는 것 같다.
이번에는 시댁 식구 포함 12명이 저녁 식사를 예약했고 우리는 한장식 코스로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한정식 입구
양배추 샐러드
묵무침
떡갈비
밑반찬
곰드레 돌섵밥

그 외에 김치전과 된장찌개가 있는데 먹느라 정신 웂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갈 때마다 손님들이 많았고 배고플 때 가면 만족도가 높다. 좋구먼 밥상보다 만원 장도 다 비싼데 반찬에 세심한 신경을 도 쓴 구성이다.
정자동에 의외로 한정식집이 없는데 여기는 괜찮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