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빵집 천호 블랑제리 11-17을 소개합니다.

한 때 저희 집두더지 부부의 간식비의 반 이상을 지출했던 빵집입니다.

바닐라슈와 디저트가 맛있는 빵징 블랑제리 11-17입니다.


개점 오전 09시 30분

폐점 오후 10시 00분

런치타임

오전 11시~오후 1시


오전 20% 할인- 오전 09시 30분~11시 00분

(디저트류는 제외)


블랑제리 11-17이 처음 천호동 골목 사이에 오픈하자마자 팬이 되어 늘 사먹었던 집두더지들입니다.

오전에 가면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주말 오전에 가서 빵을 사먹습니다.

건물 뒷편에 주차 공간이 있지만 협소하기 때문에 주로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빵을 사면 본인의 전화번호 빵값의 3%를 적립해줍니다.

이집은 커피도 커피전문점 몹지 않게 맛있습니다.

홍차도 유명한 마리아쥬 플레르를 씁니다.

저는 블랑제리 11-17에서 홍차를 맛보고

집에서 따로 마리아쥬 플레르를 주문해서 먹을 정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롤케잌은 생크림이 굉장히 신선하고 상큼합니다. 딸기타르트도 딸기가 항상 싱싱하지요.

에클레어는 전에 보지 못했는데 새로운 메뉴인가봐요

다음에 사먹어봐야겠습니다.

몽블랑도 맛있습니다. 이집 케이크는 겉모양도 이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안에 생각지도 못한 각가지 다양한 맛을 겹겹이 나 정성이 가득 느껴집니다.

레몬타르트도 먹어볼만합니다. 웨딩피치는 그렇게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블랑제리 11-17의 마카롱도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호텔 베이커리나 호텔 디저트 뷔페에 가서 마카롱을 맛보았지만 블랑제리 11-17의 마카롱이 더 맛있습니다.

저희 집두더지 부부는 블랑제리 11-17에 있는 케잌을 전부 다 먹어보았습니다.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전부 맛있습니다.

특히 저는 주변 지인들에게 축하할 일이 있을 때는 미리 케잌을 주문하고

메세지를 케잌에 적어달라고 합니다.

그럼 얼마나 이쁘게 메세지를 적어주는지

받는 사람들 폭풍으로 감동하더라구요.

블랑제리 11-17의 인기 메뉴 바닐라 슈입니다.

하나에 천원인데 안에 슈크림이 고급스럽고 겉에 빵은 바삭하니 너무 맛납니다.

오랜만에 오니 새로운 빵들이 많이 보입니다.

블랑제리 11-17에 가시면 꼭 크로아상을 드셔보세요.

아마 드시면 그 진가를 알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크림치즈 빵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밑에 있는 천호빵이나 호밀빵도 잼과 함께 드시면 고소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식빵 중에는 모찌식빵을 추천합니다.

밀가루로 만들었다고는 믿을 수 없는 식감과 향이 느껴집니다.

해외 제빵자격증인것 같습니다. 상도 많이 받으신 걸로 압니다.

그리고 송파에 르봉마리아쥬라는 디저트 카페를 따로 내실 걸로 알고 있습니다.

2층에는 간단하게 차와 빵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답니다.

오늘은 친구네 집에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빵을 몇가지 사봤습니다.

초코퐁듀, 고르곤졸라, 바닐라슈 2개, 에멘탈치즈, 부드러운 치즈

이렇게 6개를 샀는데 할인 받아서 11.200원입니다.

굉장히 저렴합니다. ^^

천원짜리 바닐라슈에 바닐라슈가 가득합니다.

블랑제리 11-17의 대표빵이기도 하지요. 크림치즈가 가득합니다.

에멘탈치즈빵도 치즈가 가득입니다.

처음 보는 빵이라 사먹었는데 물개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고르곤졸라빵은 처음에는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씹을 수록 고소하네요.


아직 못먹어 본 빵이 있기 때문에 주말에 다시한 번 찾아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정말 블랑제리 11-17은 강동구에 사시면 꼭 한번 가서 맛보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