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가습기 무인양품 아로마 가습기를 소개합니다.

이 가습기는 2015년 겨울 일본 여행을 갔을 때 사왔습니다.

당시 저희집에는 탱크보다도 더 무서운 가습기가 있었더랬지요.

고놈을 들고 이동하거나 씻을라고 하며 정말 허리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만난 가습기가 무지 아루마 가습기입니다.

밤마다 틀고 자는데 이렇게 멋드러지게 수분으 뿜어되네요.

심지어 아로마 에센스 덕에 향기까지 납니다.



구성품은 가습기 본체, 그리고 전선, 그리고 아로마 에센스입니다.

버튼도 단순합니다.

불 들어오는 버튼, 가습기 시간 조절 버튼이렇게 2개 밖에 없습니다.

당시 50% 쎄일하길래 4개 골라 왔고 작년에 하나 다 쓰고 올해 티트리 오일 다써갑니다.

사용 방법은 뚜겅을 열고

물을 용량에 맞게 부은 다음

오일을 2방울 넣습니다.

그다음 뚜껑을 닫고 전선을 연결한 다음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멋드러지게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요즘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논란이 많이 있는데요.

무지 가습기의 최고 장점은 세척입니다.


2주일에 한번 씩 세척해주는 데요

일단 물을 버리고

베이킹소다를 조금 뿌려줍니다.

그다음 식초 3방울을 뿌려주면

요렇게 방울 방울 거품이 일어납니다.

이럴 때 얼른 솔로 바닥을 문질러 주고 헹구면 끝~~~~

참 쉽죠잉~~~~

정말 깨끗해졌네요.

그럼 다시 틀어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제품은 사고 나서 쓸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제 생각에는 집들이 할 때 접시나 찻잔 선물을 많이 하는데

이 무지 아로마 가습기가 집들이 선물로 짱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