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는 1차 세계대전에서 영국 프랑스 군인들이 입었던 옷에서 유례했다고 합니다. 토마스 버버리라는 게버딘 원단을 개발한 것을 시초로 지금까지 트렌치 코트하면 버버리를 제일 먼저 떠올립니다.
옷이 그렇게 많지 않은 저는 베이지 트렌치 코트 한벌만 있으면 봄, 가을 간절기를 옷 고민 없이 버틸 수 있습니다. 특히 저와 같이 하체비만형에게는 몸매도 커버해주는 고마운 아이템입니다.
바로 이래 저리 코디해서 입는 방법입니다.
스니커즈 코디
무심한 듯 하지만 너무 시크하고 멋집니다. 캐쥬얼하게 운동화와 코디하면 가볍게 놀러 갈 때 입을 수 있는 패션이 되지요.
드레스 코디
결혼식이나 저녁에 근사한 레스토랑에 갈 때 트렌치 코트 안에 드레스를 코디하면 포멀한 하고 격식을 갖춘 패션이 되지요.
스카프 코디
트렌치 코트가 지겹다 싶을 때는 색다른 스카프로 분위기를 반전 시켜주세요.
Soft 트렌치코트
개인적으로 너무나 갖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뻣뻣한 게버딘 원단도 좋지만 입었을 때 흘러내리는 듯한 원단의 트렌치 코트도 입으니 분위기 깡패네요. 물론 모델이 멋있어서 그렇겠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