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20% 쎄일하는 요놈을 보고 얼른 집어왔다.
한참 밀크티에 빠져 있어서 에디아르 블랙퍼스트를 발견하고 너무 좋았다.
에디아르는 150년 넘게 일어가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식료품 브랜드이자 홍차 브랜드 꼴베르 위원회에 가입되어 있고, 프랑스 왕실이 인정하는 상을 부여 받은 브랜드라고 한다.

벌써 거의 다 먹었다. ㅠㅠ
입자가 곱고 맛이 부드러운 편이다. 강한 맛을 좋아하는 나로서 진하게 우려먹으려 한번에 많은 양을 우려서 금방 바닥났다. 

우유거품기로 우유를 데우고

우유거품기에 차를 끓인다. 이유는 조금 더 진하게 먹기 위해서다.

커피프레스기에 옮겨 담아서 미리 데워둔 우유에 부어준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 올리고당을 넣어서 마신다.
블랙퍼스트티라지만 난 쳐지기 시작하는 오후에 주로 마신다.

기분도 좋아지고 기운도 나고 좋아라~~~
공차의 블랙밀크티와 맛이 비슷해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