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네랑 판교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요즘 핫하다던 AVANT BAKERY에 가기로 했다. 남편이 영국으로 떠나기 전에 꼭 한 번 들리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게 된다며 즐거워했다.
내가 좋아하는 화이트 와인을 한 병 샀다. 그리고 이 와인을 아방 베이커리에 가면 콜키지 차지를 내지 않고도 와인과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그런데 다 대박은 와인을 사가면 아방 베이커리 구매 금액 10프로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빙에서 먹을 거라고 하면 chill 해준 와인을 주신다. 아방에서 먹을 것 외 친정에서 먹을 거 집에서 먹을 거 2병을 다 샀다.
코르크 차지가 무료이고 브런치 값에서 10프로 빠지기 때문에 사실 와인이 무료나 마찬가지다. 이런 좋은 혜택을 꼭 누리길 바란다.
엘에이에서 온 동생도 너무 가격도 싸고 맛있다고 감탄했다. 아이들도 잘 먹고 쾌적하고 무엇보다 저렴하고 캐주얼하지만 분위기 있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아방 너무 좋다. 더불어 와인도 상큼하고 발란스 좋아서 가분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