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열심히 아이들과 놀고 저녁 할 힘이 없어 정자역 근처 김밥집을 찾아 나서다가 발견한 우미 김밥집이다. 그때는 포장을 해서 막었는데 아이들이 특히 3살 둘째가 너므 잘 먹어서 기뻤던 김밥집이다.
오늘은 매운 삭사가 땡겨서 가서 직접 밥을 먹었다.
키오스크가 주문하가 편하게 메뉴판 안내를 잘해준다.
포장하는 사람 식사하는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다. 주로 식사하시는 분은 2층에서 먹는 듯했다.
셀프바가 있어 반찬 셀프로 먹나 했는데 직접 떠주시는 직원분이 계셨다. 2층까지 음식 가지고 가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엘리베이터로 음식이 올라왔다. 직접 먹으니 이런 게 참 편하구나 싶었다.
아이들이 떡국킬러인데 한 그릇 뚝딱했다. 웬만한 분식집 떡국보다 맛났다. 후추맛이 강해서 조금 맵다고 하던데 감칠맛 나고 좋았다.
항상 맛있는 제육덮밥
작은 김밥이 꼬마김밥이다. 아이들이 쥐고 스스로 한입에 쏙 집어 먹어 너무 편했다. 큰 것 주면 두 번 나눠 먹이느라 다 터지는데 꼬마 김밥이 꽤 유용하다.
다음에 힘들 때는 여기서 김밥 종종 사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