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에시는 우리가 애정하는 일식집이다. 전에 백현동에 있을 때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고 이번에 정자동으로 옮기고 나서도 남편은 회식 때 자주 갔고 이번에 남편 회사 상사님과 식사 때도 들렀다. 온가에시에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소규모이거 사징님이 미리 식재료를 준비하시기 때문이다. 우린 2주 전 점심을 예약했다.
이야기하느라 다음 요리의 이름을 알자 못했다.
생선 조림 맛이 일품이었다. 진짜 부들부들한 생선 살 맛!!!
일반 메밀국수 같지만 메밀국수도 딱 끊어지는 것이 시중에서 먹던 밀가루 메밀과 질이 달랐다. 정말 맛있었다.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다 먹고 나서야 전체 사진을 찍었다. 한 접시 한 접시 요리해서 내주시는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곳 온가에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