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짱짱이 부밀리 수업을 들으러 갔다. 12시 수업인 줄 알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차에 타서 확인해 보니 1시 수업이었다. 아싸 여유 시간 생겼다. 신났다.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파미어스몰 가기 전 남편 회사 근처 판교 카페에 들러 간단한 빵과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남편이 추천해 준 Flink
판교 카카오 건물에 있는 카페였다.

Flink 외관이 깔끔했다.
실외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이미 안에 많은 손님이 있어서 편하게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선선하게 바람 부는 봄날 기분이 좋았다.

매장 가운데 베이커리 종류가 있다.

사진 오른편에 좌석이 많다. 손님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다. 매장이 넓고 쾌적하고 대화하기 좋았다.

쿠키류와 스콘류
크로아상과 기타 빵
아니들을 위한 음료와 캔커피 푸딩류
내가 좋아하는 휘낭시에 달콤 디저트들
디카페인 원두도 있다.
스트라파짜또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더 쥬스 가이즈 주문했다.
아이들 수에 맞춰 얼음 컵 두 개를 주셨다. ㅠㅠ 감사했다.

남편은 에스프레소 비슷한 음료를 주문했는데 깔끔하고 깊은 맛이 참 좋았다. 빵도 맛나고 아이들을 위해 추천해 주신 음료도 건강한 맛이 나서 좋았다. 그냥 달기만 하면 뭔가 엄마로서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 좀 덜 한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디저트들

페스츄리도 바삭하고 소금빵은 담백하고 참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많이 마신 스트라파짜토

남편 에스프레소도 참 맛있고 아메키라노도 맛있고 날씨도 좋고 기분 좋은 휴식시간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