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길동역 1번 출구 근천에 명랑 핫도그 집이 생겼다.
요즘 핫도그가 유행이라더니 여기 저기서 핫도그 가게가 막 생기기 시작했다.
프랭크 핫도그를 좋아해서 자주 가는 데 거기에 비해 어떤 맛인지 궁금하여 도전해 본다.
여느 핫도그와 다른 점은 쌀로 반죽을 쌀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밀가루가 부담인 사람에게는 기존의 핫도그 보다는 좋을 것 같다.
명랑 핫도그라길래 명란젓으로 만드는 핫도그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ㅇㅎㅎㅎㅎㅎㅎ
먹물 치즈 핫도그와 모짜렐라 핫도그를 시겼다.
전에 설탕이나 소스 없이 먹어봤는데 설탕과 소스를 함께 먹는 것을 강추한다.
핫도그는 살찌는 것 건강 걱정을 떨쳐버리고 그냥 맛나게 먹어야 한다.
먹물 핫도그에 설탕에 체다치즈 소스와 치즈소스를 발라줬다.
소스에 치즈 맛을 잘 안난다. 그냥 단맛만 난다.
머리 부분에는 치즈가
끝 부분에는 소시지가 있다.
모짜렐라 핫도그는 평범한 모양이다.
그리고 안에는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있다.
다른 핫도그에 비해 겉이 굉장히 바싹하다. 그리고 치즈가 참 맛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소시지는 프랭크 핫도그 소세지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이상 명랑핫도그 시식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