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디저트 집 찾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현사마 덕에 오늘 또 새로운 수제 젤라또 집을 찾아갔다. 조용한 주택가 근처에 위치한 젤라또 집이다.
탄천을 산책하다가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젤라또 먹으면 참 좋을 듯 하다.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들른 수제 젤라또 집 하이드이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짱짱이는 젤라또보다 소금빵을 더 좋아한다. 아마 시중에 파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입이 길들여져 달지 않고 건강한 맛의 젤라또가 낯선 모양이다.
반려견도 함께 갈 수 있는 곳이여서 이미 이쁜 대형견 한마리가 다소곳이 주인 옆에 앉아있었다.
메뉴판이 크게 없고 입구에 들어서 옆면 벽에 프린트되어져 있다.
젤라또 집이지만 커피도 맛난편이다. 뭐 소금빵도 고소하고 맛있다.
동네 산책하고 아이들과 또는 반려견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찾아서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