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미국식 음식 느낌나는 레스토랑을 발견 가보자고 했다.

정자동 맛집 거리에 위치한 루트스테이에 다녀왔다.

아기자기 이쁜 인테리어 맛집 사이에 위치한 루트스테이

몇진 야외 테이블에 앉고 싶었지만 비가 와서 안쪽 테이블에 자리잡았다.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것도 멋과 낭만이 있네요 ㅎㅎㅎㅎㅎ

2시 가량 점심시간이 훌쩍 넘었는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2층까지요 ^^

시카고 피자와 로제스튜를 주문하고 호가든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캬악~~~ 양이 너무 적어 슬펐지만 정말 한 입 마시고 행복해지네요

왜 집에서 마시면 이런 맛이 안나오는 겁니까?

식전 빵이 따끈따끈 바삭바삭 쫄깃쫄깃하게 나왔습니다.

갓구운 빵인가봐요.

시카고 피자....

먹어본 시카고 피자중 제일 맛있고 실했습니다.

피자 치즈가 정말 진국이였습니다.

한조각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맛있는 치즈가 듬뿍!!

나머지는 집에서 먹도록 포장도 이쁘게 해주셨습니다.

스튜도 맛이 굉장히 진했습니다.

넘 맛있게 먹다가 찰칵!! ㅋㅋㅋㅋ

생각도 못했는데 3시 이전 손님에게는 커피나 차를 서비스해주십니다.

아이스커피와 히비스커스차를 주문했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히비스커스차가 진짜 맛있었어요.

향이 고급졌습니다.

 

이상 아주 만족한 식사를 하고

피자는 냉동해서 맥주와 함께 구워 먹었더니

그래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상 루트스테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