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디즈니 리조트 다음으로 묵은 곳이 힐튼 와이키키 빌리지이다.

큰방 하나와 작은 방 하나를 빌렸는데 같은 빌리지라도 다른 건물에 있었던 것이 단점이다.

길치인 나는 작은 동생네가 묵는 곳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ㅠㅠ

디즈니 리조트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깨끗하다.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주방시설과 기구가 구비되어 있었다.

넓은 거실

테라스는 늘 수영복 말리는 곳 ㅎㅎㅎㅎ

2베드룸 하나, 1베드룸 하나, 그리고 거실에 쇼파가 침대로 바뀌었던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마지막날 아침에 조카들이 남은 재료로 만든 맛난 볶음밥.

 

그리고 힐튼 빌리지를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정말 유명한 아이스크림집이 있다.

라퍼츠 하와이 아이스크림.

저녁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직접 와플을 구워서 아이스크림을 준다.

근데 너무 인기가 있으니 와플을 쟁여둘 수 없이 계속 구워야 한다는....

정말 맛이 고급지다. ㅠㅠ

먹어본 아이스크림 중 최고

아쉬워서 그 다음날도 찾아갔다.

그리고 저녁 만찬으로 크랩 요리를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서 먹었다.

전에도 이렇게 먹었는데

정말 매꼼하니 맛있었다.

숙소에서 먹는다면 와이키키에 크랩집을 검색해서 테이크 아웃해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