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부밀리 수업을 듣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집에 가기로 했다. 둘째가 샤브샤브를 너무 좋아하는데 판교에 껄끔한 1인 샤브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샤브촌이다. 남편이 추천하길 깔끔하고 가격이 괜찮고 예약 손님의 경우 고기나 야채 추가와 아이스크림 제공 서비스를 한다고 해서 예약해서 갔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고기나 야채 추간 메시지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물어보니 5만 원 이상일 때 가능하다고 하셨다. 저 메시지에 5원이 5만 원인 듯하다. 하지만 인심 좋으신 사장님이 추가해 두셨다. 감사했다.
메인 메뉴가 닭 한 마리 꽃삼합 샤브샤브였다. 남편도 이것을추천하고 나도 이것 먹고 싶었으나 이미 점심시간에 다 소진되고 없다고 하셨다. 아쉬운 마음으로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했다.
소스를 담아 찍어먹을 준비를 하면 된다. 악용 식판도 준비되어 있었다.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
본격적으로 맛있게 세팅한 모습은 사진에 없다. 항상 아이들 데리고 식사하는 것은 늘 전쟁이므로…
소고기가 기름이 적고 싱싱한 것이 식재료 관리에 신경 쓰는 식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파미어스 몰에 편백찜 샤브샤브 보다 훨씬 좋았다. 열심히 먹고 죽도 시켜 먹고 마지막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신난 아이들
집 근처에 있다는 닭 한 마리 샤브샤브를 막으러 다시 가고 싶은 집이다. 가격도 좋고 서비스 좋고 식재료 신건하고 맛도 좋고!!! 기분 좋은 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