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를 너무나 좋아하는 남편이 추천한 정자초밥을 소개합니다.

요즘 모유수유하느라 영양가 많은 음식을 먹어줘야 하는 데 참 요맘 때 잘 먹었다 생각하느 스시집니다.

오후 2시 정도의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밖에 있는 테이블은 사람들로 부쩍거렸다.

짱짱이 데리고 식사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다행이 안쪽 테이블이 몇군데 비어 있어서 무사히 안착!!

정자특초밥과 회덮밥 하나를 주문했다.

흑임자 죽으로 속을 풀어준 뒤

샐러드로 시작한다. 신선한 야채가 좋았다.

그리고 나온 특초밥, 초밥 위에 올려진 회나 소고기 등이 밥을 감싸고도 남는 비주얼에 반했다.

정말 초밥에 집중할 수 있는 요리들

짱짱이 때문에 정신 없었지만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다.

특히 특초밥은 먹으면 배가 상당히 불렀다.

만족만족!!!

뒤에 나오는 우동은 배가 불러서 맛이 안느껴질 정도였다.

 

회덮밥도 가격 대비 훌륭했다.

회와 야채가 엄청 많았다.

회덮밥, 대접에는 밥이 없고 야채와 회만 있다는 놀라운 사실!!

무더워 지기 시작한 이 시기에 남편이 추천해주는 바움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몇일 전까지만 해도 1+1행사를 했는데 그때 사먹을 걸....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바로 그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