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짱이 데리고 늦은 점심을 사먹는 것을 시도해 보았다.
2시쯤 가면 어느 식당이든 한산해지기 때문에 꽤 여유있게 짱짱이를 데리고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선택한 식당은 스시도 팔고 다른 일본식 요리도 파는 키와미로 정했다.
야외 테라스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님편이 점심 특선이 꽤 괜찮다고 해서 찾아간 키와미
2시가 넘어서 인지 한적인 식당
날씨가 더워지니 맥주가 너무 생각나는 날이다.
점심 스시코스로 스계란찜과 스시와 라멘과 돈부리가 제공된다.
이자카야로 다양한 술안주용 음식도 많았다.
계란찜이 부들부들하고 맛있었다.
배고파서 더욱!!
보들보들 짭쪼름하면서 달콤한 맛
스시도 게눈 감추듯이 먹어치우고
낙지와 알이 들어있었던 돈부리
그리고 라멘도 꼬들꼬들 맛있었다.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맛볼 수 있어서 좋았던 점심 스시 코스였다.
한 그릇 음식으로 연어덮밥으로 시켰다.
연어 덮밥은 그냥 연어덮밥!! 바로 생각하는 그 맛
두번째 키와미에 방문하던 날.
아기 데리고 편하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향한 키와미
전에 가격이 2천원 올랐는데
이번에 오니 원래 대로 1만5천원에 스시코스를 먹을 수 있었다.
스시도 한 피스 더 주셨다.
변한게 있다면 돈부리에 회를 빼고 게살이 들어간 것
그리고 함께 시킨 일품식 멍게 비빔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