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반찬도 없고 해서 부랴부랴 검색해서 찾아간 스시스토리

부랴부랴 갔지만 정말 먹어본 스시 중에 최고로 신선했던 맛이다.

세련된 외관은 아니지만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정이가고 친숙한 느낌의 스시집이다.

혼술하시는 중년의 아저씨들이 몇분 계셨다.

정말 최고의 맛집 인증하는 모습이 아닐까....

처음에는 사진찍을 생각이 없다가 맛을 보고 생각이 바껴 나중에 부랴 부랴 사진을 찍게 되어 앞에 요리 몇가지가 빠졌다.

주방에는 사장님이 그리고 써빙하시는 분이 한 분 계셨는데

꽤 많은 손님이 오셨는데도 요리를 빨리 빨리 헤주셨다.

사실 아기가 있어 스시코스 빨리 속도를 내서 주셔도 된다고 부탁드렸다.

사실 여기까지는 요리가 신선하지만 감동까지는 아니였다.

하지만

메인디시가 다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내어주는 푸짐한 회

그리고 신선함.

친정이 바닷가라 해산물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낙지가 힘이 센것은 처음 본다.

서비스로 내어주신 돔

 

 

그리고 마끼를 마지막으로 남편과 함께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시댁 식구 오면 먹으려고 사장님께 어린이 메뉴가 있는지도 따로 여쭤볼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강추한다. 스시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