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스시집에 스시가 맛있다며 맛돌이 남편이 추천해줘서 점심시간에 스시먹으러 갔다.

스시 요코우.

단정한 외관에 런치스시를 먹을 수 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아기를 위한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다.

아기 의자 없으면 정말 아기 데리고 밥먹기 지옥인데 다행이다.

깔끔한 차를 준비해주신다.

오늘의 스시와 런치스시를 주문했다.

남편이 전에 왔을 때 카스테라를 안주셨다고 말씀했더니 써비스로 계란찜도 더 주시고 카스테라도 2개 넣어주셨다.

밑반찬이라고 해야하나?

하나하나 새콤달콤 여러모로 신경쓴 맛

은행과 표고가 숨어있는 계란찜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오늘의 스시.

맛이 고급스러웠다.

그리고 부추스시가 굉장히 인상깊었다.

너무 향긋하고 새로웠다.

런치 스시도 만원이상의 퀄리티라고 생각했다.

역시 아기 엄마는 스시가 최고

패스트푸드라고나 할까

앉아서 먹고 나올 때 까지 20분이면 충분하다.

또가고 싶은 스시요코우 추천합니다.

 

저녁 반찬도 없고 해서 부랴부랴 검색해서 찾아간 스시스토리

부랴부랴 갔지만 정말 먹어본 스시 중에 최고로 신선했던 맛이다.

세련된 외관은 아니지만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정이가고 친숙한 느낌의 스시집이다.

혼술하시는 중년의 아저씨들이 몇분 계셨다.

정말 최고의 맛집 인증하는 모습이 아닐까....

처음에는 사진찍을 생각이 없다가 맛을 보고 생각이 바껴 나중에 부랴 부랴 사진을 찍게 되어 앞에 요리 몇가지가 빠졌다.

주방에는 사장님이 그리고 써빙하시는 분이 한 분 계셨는데

꽤 많은 손님이 오셨는데도 요리를 빨리 빨리 헤주셨다.

사실 아기가 있어 스시코스 빨리 속도를 내서 주셔도 된다고 부탁드렸다.

사실 여기까지는 요리가 신선하지만 감동까지는 아니였다.

하지만

메인디시가 다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내어주는 푸짐한 회

그리고 신선함.

친정이 바닷가라 해산물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낙지가 힘이 센것은 처음 본다.

서비스로 내어주신 돔

 

 

그리고 마끼를 마지막으로 남편과 함께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시댁 식구 오면 먹으려고 사장님께 어린이 메뉴가 있는지도 따로 여쭤볼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강추한다. 스시스토리!!!

스시를 너무나 좋아하는 남편이 추천한 정자초밥을 소개합니다.

요즘 모유수유하느라 영양가 많은 음식을 먹어줘야 하는 데 참 요맘 때 잘 먹었다 생각하느 스시집니다.

오후 2시 정도의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밖에 있는 테이블은 사람들로 부쩍거렸다.

짱짱이 데리고 식사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다행이 안쪽 테이블이 몇군데 비어 있어서 무사히 안착!!

정자특초밥과 회덮밥 하나를 주문했다.

흑임자 죽으로 속을 풀어준 뒤

샐러드로 시작한다. 신선한 야채가 좋았다.

그리고 나온 특초밥, 초밥 위에 올려진 회나 소고기 등이 밥을 감싸고도 남는 비주얼에 반했다.

정말 초밥에 집중할 수 있는 요리들

짱짱이 때문에 정신 없었지만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다.

특히 특초밥은 먹으면 배가 상당히 불렀다.

만족만족!!!

뒤에 나오는 우동은 배가 불러서 맛이 안느껴질 정도였다.

 

회덮밥도 가격 대비 훌륭했다.

회와 야채가 엄청 많았다.

회덮밥, 대접에는 밥이 없고 야채와 회만 있다는 놀라운 사실!!

무더워 지기 시작한 이 시기에 남편이 추천해주는 바움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몇일 전까지만 해도 1+1행사를 했는데 그때 사먹을 걸....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바로 그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