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먹게 되는데 마산에 삼계탕 맛집 백제령을 소개합니다.
어릴적 부터 자주 갔던 삼계탕 맛집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 일품입니다.
넓은 주자창에 차를 주차하기도 쉽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멋진 정원이 펼쳐집니다.
늘 손님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정원에 앉아 순서를 기다리면 방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저희는 어른 4명에 아이 1명이 가서 삼계탕 4개와 한방구이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였는데
저희 뒤에 오신 손님은 삼계탕을 주문하지 못하셨지요.
한방구이는 옛날 전기구이 통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껍질이 바삭하여 맛있습니다.
한상 먹다가 생각나서 사진을 찍으니 정갈하지 못하게 나왔습니다. ㅠㅠ
백제령 삼계탕집의 최고의 장점은 밑반찬입니다.
한 요리하시는 옥금여사님과 고모님께서 분석하시길
나물반찬을 미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무치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참 깔끔합니다.
삼계탕에 기본으로 나오는 한방술도 잘 어울립니다.
그릇을 담는 도자기도 이쁩니다.
배가 작아졌는지 삼계탕 하나 다 먹기가 힘듭니다.
어릴적에는 국물까지 다 먹었는데 말입니다.
어린 닭을 사용하여 닭의 크기는 크지 않지마
닭과 그 안에 찹쌀, 그리고 은행, 인삼, 대추, 밤까지 먹으면 배가 든든합니다.
삼계탕 한 그릇에 15000원, 한방구이소자는 7500원입니다.
맛도 맛있지만 분위기가 좋은 마산 삼계탕 맛집 백제령을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