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금여사님께 일본에서 말차파우더를 사오셨다.

일본 식당에서 시식을 해보고 너무 맛있어서 3통이나 냉큼 사오셨다.

살 때는 생각없이 샀다가 한국와서 계산해보니 한통에 3만원 정도였다.

헉!! 비쌌다.

카페에서 말차라떼 비싸게 파는 이유가 말차 파우더가 가격이 나가는 거였다.

비싸서 그런지 집에서 먹어보면 카페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고소하고 맛있다.

일단 녹차 파우더향이 참 좋다.

블로그에 제대로 해드시는 분들을 보니 차선브러쉬로 말차 파우더를 곱게 풀어서 타는데

그런 용기가 없으므로 패쓰한다. ㅎㅎㅎㅎㅎ

우유를 적정량 전자레인지에 데운다.

그리고 녹차 파우더를 넉넉하게 넣는다.

그 다음 숟가락으로 열심히 저어준다.

가루가 잘 풀린다.

기호에 맞게 꿀을 첨가한다.

단 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꿀을 생략해도 된다.

추운 겨울 향긋하고 색도 고운 말차라뗴 한잔 하는 것 기분 전환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