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가 먹고 싶다던 언니 덕에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으로 새로운 식당에 찾아갔다.

원래는 함흥집에 가려고 했지만

옥금 여사님이 지인분이랑 같이 간 곳이 소고기집이 있는데 더 싸고 맛있다고 가자고 하셨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함흥집에서 멀지 않은 경복궁이였다.

함흥집 골목에서 산복도로로 걲어서 올라가면 얼마 안되서 보이는 곳이다.

평소에 있는지도 잘 몰랐는데 주택가 사이로 경복궁이 보였다.

식육식당이고 적혀있는 것 보니 가격과 품질이 괜찮을 듯했다.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작은 정원이 있고 입구가 있다.

한우모둠 3인분을 주문했다.

일반 한우 가격보다 30%정도 싼 것 같다.

한우의 질도 좋았다.

단점이 있다면 식당이 쾌적하지 못하고 반찬이 정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소고기를 다 먹고 된장찌개와 식사를 주문했다.

참으로 맛있는 된장찌개, 된장찌개를 먹어보니

다른 식사류도 맛있을 것 같다.

저녁에 가니 술손님이 많이 계셨다.

질좋은 소고기를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면 경복궁에 가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