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이 투박하고 거칠어서 항상 핸드크림을 끼고 삽니다.
그래서 남편이 해외 출장을 갈 때 면세점에서 핸드크림을 사달라고 합니다.
전에 록시땅핸드크림 대용량 써오다가
이번에는 휴대하기 좋은 핸드크림을 사기로 했습니다.
더바디샵 핸드크림입니다.
3종 세트로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사서 써보았습니다.
패키지가 귀여워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씨아, 장미, 모링가 이렇게 3종류가 있습니다.
첫번째 것부터 써보기로 했습니다.
하나에 30ml입니다.
휴대하고 다니기에 딱 좋습니다.
남편손 아닙니다. 저의 손입니다. ㅠㅠ
거친 손에 발라봅니다.
발림성이 깔끔합니다.
록시땅 핸드크림은 너무 크리미해서 끈적거림이 있거나 너무 건조해서 보습력이 부족해서 쪼금 불만이였는데
더바디샵 핸드크림은 딱 적당한 촉감입니다.
촉촉하고 잘 흡수됩니다.
하지만 향이 아주 인위적입니다.
ㅠㅠ 쪼금 머리가 아플 정도이지만 금방 날아가니 괜찮습니다. ^^
인터넷 면세점가로 할인해서 약 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뭐 하나에 3천원 조금 넘는 가격인데
구지 로드샵 핸드크림보다 낫다고는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