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아기 재워놓고 자매끼리 맥주 마시러 나가자고 해서 밤에 슬리퍼 신고 댓거리로 이동했다.

분위기 좋은 펍이 생겼다며 레트로핀을 추천한다.

 

기본과자와 물을 줍니다.

고구마칩이 맛있다고 했는데 늦게 가니 다 팔리고 없었습니다.

매콤 까르보나라 치킨과 1664블랑 생맥주와 대동강 페일 에일을 주문했습니다. 총 3.6000원

생맥주를 저는 안 먹어서 잘 모르겠으나

쉬원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레몬드레싱으로 상큼한 샐러드와 함께 바삭한 치킨을 고속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술 안주 치고는 참 맛깔납니다.

분위기도 좋고 술도 좋고 안주도 좋은 댓거리 분위기 있는 펍 레트로핀이였습니다.